루메나 FAN STAND 3Z 무선 써큘레이터 한달 사용 후기 포스팅입니다. 여름을 대비해서 구매를 했고 한달 반 정도 사용해 봤습니다.
가격은 35,900원 주고 샀습니다. 제가 지켜보니 세일을 노리면 저보다 싸게 사실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이 탁상용 선풍기를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소리도 작고 바람은 강력하며 오래 써도 뜨거워지지 않고 시원해서 눈 여겨 보고 있었습니다.
저소음, 저발열 기술을 실현한 가장 안정적인 모터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계속 틀어놨는데 모터 쪽 부분을 만져보면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바람 세기 1단 기준)
마감이 굉장히 좋습니다. 중심 봉이 알루미늄인데 아노다이징으로 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쓰시는 분이라면 컴퓨터의 USB에 연결해서 충전하기에 굉장히 용이하며 요 녀석과 함께라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루메나 FAN STAND 3Z 무선 써큘레이터 한달 사용 후기 : 외관
색상은 포레스트 그린인데 거의 검은 색으로 보입니다.
디자인은 미니멀리즘 형태로 심플하고 이쁩니다.
크기는 6inch 약 15cm입니다.
날개가 5엽 블레이드에요.
루메나 FAN STAND 3Z 무선 써큘레이터 한달 사용 후기 : 조작감
조그셔틀 하나로 조작하는 방식이에요.
왼쪽으로 돌리고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쪽으로 돌리면 꺼지고요. 왼쪽으로 계속 돌려도 계속 돌아가는 방식이라 고장이 잘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으로 돌리면 바람의 세기가 커지는 방식이고요.
조그 셔틀을 누르면 시간 설정
조그 셔틀을 위에서 누르면 시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1번 누르면 1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 2번 누르면 2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 3번 누르면 4시간 뒤에 자동으로 꺼집니다.
2초 동안 조그 셔틀을 꾹 누르면 회전 운동
120° 회전이 됩니다.
조그 셔틀 버튼을 2초 정도 누르면 회전 운동도 됩니다.
다시 2초 정도 누르면 정지 상태로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기능인데 회전 운동 중에 운행을 정지하면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동작이 중단 됩니다.
※회전 중 운전 종료 시 헤드는 정면으로 복귀하여 정지합니다.
배터리, 지속 시간 (매우 만족)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인데요. 한번 완충 했을 때 1단 기준으로 하루 종일 버팁니다. 공식 지속 시간은 설명서에 20시간이라고 되어 있는데 잠자기 전에 충전 시켜 놓고 자면 다음 날 하루 종일 쓸 수 있습니다.
완충 하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배터리 잔량이 20% 미만일 때는 적색 LED가 점멸(서서히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합니다.
배터리 잔량이 20~99%일 경우 흰색 LED가 점멸(서서히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합니다.
본체 완충 되었을 때는 흰색 LED가 계속 켜져 있습니다.
루메나 FAN STAND 3Z 무선 써큘레이터 한달 사용 후기 : 편의성
강력한 바람과 무선이어서 이리 저리 옮기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의 망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풀어서 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루메나 FAN STAND 3Z 무선 써큘레이터 한달 사용 후기 : MAIN SPEC
| 배터리 용량 | 4,000mAh |
| 최대 풍력 | 6W |
| 바람 거리 | 10m |
| 최대 사용 시간 | 20hr(1단계 사용 기준) |
| 저소음 기술 | 13dB(1단계 사용 기준) |
| 좌우 회전 | 120° |
– 배터리 용량 : Li-ion 3.7V 4,000mAh
– 소비 전력 : 6W
– INPUT : 5V 1.5A(MAX)
– 충전시간 : 3시간
안전성
전력 안정화 모드 기능으로 충전을 할 때 배터리 효율과 최적화를 알아서 조절하는 편이며 과충전, 과전합을 방지하기 위해서 배터리 상태 표시 등이 일시적으로 빨간색으로 들어왔다가 전류가 안정이 되면 충전 상태에 따라서 색깔이 변하는 방식입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저는 써보고 너무 만족스러워서 어머니도 하나 사드리고(화이트 색상)
이것보다 상위 모델(루메나 선풍기 한 단계 크기가 더 큰 모델 : 루메나 FAN PRIME 3 무선 써큘레이터)도 하나 더 구매를 했습니다.
주변에 사라고 적극 전파를 하고 있는 중이에요. 어머니도 너무 좋다고 그러시네요.
여름에 선풍기를 쓰면 선풍기 모터 쪽에 손을 올리면 따땃하잖아요. 루메나 FAN STAND 3Z는 그런 증상이 전혀 없습니다. 오래 써도 모터에 손을 올렸을 때 시원한 느낌이에요.(1단 기준 : 1단도 충분히 바람이 쎄서 저는 1단으로만 사용하고 있어요!)
지속 시간도 길기 때문에 완충해서 캠핑 할 때 가져 간다거나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온도가 20℃ 안밖이어서 에어콘 켜기에는 부담스러울 때 딱 사용하기 좋은 탁상용 선풍기입니다.
회사에서 점심 먹고 왔을 때 빠르게 열을 식히면 좋잖아요. 이때 시원한 바람이 나와서 매우 좋습니다.
충전 케이블도 C타입이라 앞뒤 구분 안하고 막 끼워서 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무선으로도 쓸 수 있어 걸리적 거리는 선 없이 쓸 수 있어 좋습니다.
저의 만족도는 별 5개 만점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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