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프로 용량, 아이폰15 프로 맥스 용량 저장공간 선택
아이폰을 선택하실 때 아이폰의 저장공간을 누적공간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누적 용량으로 접근하는 것은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진, 동영상 촬영한 것을 5년, 10년 모았을 때는 아무리 아이폰15 프로 용량, 아이폰15 프로 맥스 용량을 1TB, 2TB를 사더라도 공간에 여유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누적 용량에는 한계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아이폰은 촬영에만 활용
아이폰은 용량을 선택할 때 누적 용량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진, 동영상을 촬영하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 전까지의 공간 상태를 고려하는 겁니다.
아이폰15 프로 맥스 용량의 경우에 1TB 사용하는 이유가 뭘까요?
엄청난 고용량의 촬영을 할 때 그 날 당일의 촬영을 옮기기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동영상 촬영을 할 때의 용량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간단히 일본 여행만 가도 3~4일을 다녀오게 되는데 간단한 촬영을 하더라도 내가 집에 오기 전까지, 별도의 저장장치에 백업을 하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느냐를 보는 겁니다.
4K HDR 60프레임 1분에 440메가 정도의 저장 공간이 필요
4K HDR 60프레임으로만 찍어도 1분에 440메가 정도의 용량을 차지합니다. 10분이면 4400메가 4.4기가죠. 한시간이면 6*4400메가 4.4기가*6이 되므로 25기가 정도가 됩니다.
1시간에 25기가를 촬영한다고 치면 아이폰에는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이 128기가를 선택했을 때 운영체제 제외하고 프로그램도 적게 깔았다고 가정해서 100기가 남았다고 치면 4K 60프레임 HDR 한시간에 25기가니까 4시간 찍으면 100기가 다 차게 됩니다.
“나는 짧게짧게 촬영하니까 괜찮아”
하고 짧게 촬영하시는 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찍으면 중요한 순간을 놓치게 됩니다. 여행가서는 가능하면 많이 찍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에서 남는 건 결국 사진, 촬영한 영상입니다.
사실 128기가를 가지고는 촬영하는 것도 용량이 안되서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용량이 낮은 포맷으로 촬영을 하면 되지 않을까?
4K 30프레임으로 찍으면 1분에 190메가 용량이 절반 정도로 떨어지니까 8시간 정도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100기가 기준입니다.)
영상을 찍고 편집하다 보면 슬로모션 같은 기법을 적용하고 싶어져서 60프레임에 대한 욕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HDR로 안찍는 분들 많습니다.
유튜브 올리는 분들이 HDR로 올려도 일반인은 HDR로 볼 수 있는 모니터나 화면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일반 SDR로 찍는 것은 128기가로 찍어서 저장하는 것도 버티기 힘들 수 있습니다.
3~4일을 여행을 가는 것이 기본인데 늘어봐야 길게 버텨야 이틀 정도 촬영하면 용량이 다 차버리게 될 겁니다. HDR 4K 30프레임DMS 8시간 촬영 밖에 못하죠. 용량이 힘들 수 있다는 것이죠.
128기가의 경우에는 영상을 충분히 찍어와서 내가 뭔가를 하겠다 할 경우에는 힘든 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용이죠.
적어도 256기가 정도 되야
적어도 256기가 정도 되야 잠깐 어디 여행 다녀오거나 일주일이나 한달 동안 여유있게 찍으면서 옮기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TB는 어디에 쓰는거냐?
애플 ProRes 코덱이란 게 있습니다. 화질이 엄청 좋고 편집할 때 안느립니다. 단점은 용량이 미친 듯이 높습니다.
ProRes 코덱 4K 30프레임으로만 찍어도 1분에 6기가입니다. ProRes 코덱 4K 60프레임으로 찍으면 1분에 12기가입니다.
10분 찍으면 120기가입니다.
예전 모델 아이폰14 프로,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는 128기가에서는 프로레스 촬영이 제한이 있었습니다.
ProRes 4K 60프레임으로 찍으면 10분에 120GB 한시간 찍으면 720GB가 나옵니다.
프로레스 촬영을 한다면 1T 정도는 하셔야 당일이나 하루 정도 보관했다가 다른 저장장치로 옮겨서 편집을 하거나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빨리 찍고 집에 와서 SSD나 맥북으로 옮겨야 되는 거죠. 이게 용량이 어마어마 하다보니 기존의 아이폰14 프로나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는 촬영이 30프레임이 되었지만 USB-2.0 밖에 지원(USB2.0 방식 초당 480Mbps/s)이 안되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옮기려니 힘들었습니다. 에어드롭으로 날리기에도 시간이 걸리고 라이트닝 케이블(USB2.0 방식 초당 480Mbps/s)도 느리게 옮겨지는 것이죠.
그래서 USB-C 3.0 방식의 타입을 애플에 요구했던 것이지 충전이나 환경 때문에 요구했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512기가나 1T의 용량은 고화질의 영상, 프로레스의 촬영까지는 아니더라도 4K 60프레임 HDR로 촬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용량으로 보입니다.
그날이나 단 며칠 동안 촬영을 하기 위한 용량으로 보여집니다.
요번에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서는 USB 3.0(초당 5Gbps/s, 초당 1TB의 전송 속도)이 필요해지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필요 용량을 iCloud로 커버하면 되지 않을까?
누적 용량을 iCloud로 커버하면 됩니다.
애플에는 iCloud가 있습니다. 200기가 짜리 용량이 한달 요금이 3300원입니다. 월 3300원이에요. 이걸 하시는 것이 이게 속이 편합니다. 보통 휴대폰을 2년 정도 사용하잖아요. 매년 바꾸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3300원 * 12개월 하면 39600원입니다. 1년에요. 와이파이가 되는 환경에 가게 되면 시간이 지날 수록 iCloud로 백업이 일어나게 됩니다.
좀 더 싼 요금제인 50기가는 1100원이면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256기가를 샀을 때 iCloud 200GB 짜리 용량과 같이 사용하게 되면 총 용량이 456기가 정도 되는거죠.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이폰으로 뭔가를 찍어왔다면 맥북이나 ssd로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뭐 생일이나 평소 지인들과 찍은 사진들, 추억이나 음식 사진들은 그대로 두게 되면 iCloud로 저장이 되며 아이폰의 실제 공간에는 iCloud에 담긴 것을 미리보기 할 수 있는 용량만 차지하게 됩니다.
256GB 정도만 되어도 iCloud랑 같이 쓰시면 충분히 용량 확보는 된 상태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위의 조합으로 사시면 512기가나 1TB로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편집을 할 수 있는 아이패드의 경우는 왜 512GB나 1TB를 많이 살까?
아이패드는 512GB나 1TB를 많이 씁니다.
아이패드는 편집할 수 있는 기기이기 때문이죠.
편집하는 그 순간 만큼은 아이패드에 영상을 밀어넣어야 되는데 50기가 100기가를 밀어넣고 편집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50기가 100기가는 영상 분야에서 아주 우스운 용량입니다.)
아이패드도 편집 때문에 512GB나 1TB를 쓰지만 누적으로 동영상을 가지고 있기 위해서 아이패드 용량을 늘려서 사는 것은 아닙니다.
누적으로 영상을 저장하는 장치는 따로 있어야 되겠죠.
(나스나 외장하드, 별도의 저장장치)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 외장SSD 저장 기능은? (팀 쿡은 바보가 아니다.)
아이폰15 프로에 특이한 기능이 추가 되었죠.
외장 SSD에 연결해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처음에 이거 보고 저도 용량은 큰 거 사지 않아도 되겠다.
‘외장하드 주렁주렁 달더라도 괜찮겠는데! 불편을 감수하면 되지’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팀쿡이 외장하드에 촬영하면서 바로 저장되는 기능에 제한을 걸어놨습니다.
PRORES로 촬영할 때만 외장하드에 저장할 수 있게 만들어놨어요. (하 팀 쿡…에게 농락당한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외장 SSD에 바로 저장할 수 있는 코덱은 PRORES 4K 60프레임으로만 저장할 수 있게 제한을 걸어놨습니다.
나중에는 풀어줄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는 이렇게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왜 이렇게 제한을 걸어놓을까요?
용량 높은 아이폰 프로를 팔기 위해서 입니다. 팀 쿡 바보 아닙니다. 자사의 고용량 제품을 팀 킬 할 수 있는 기능을 호락호락하게 소비자에게 사용하게 할 리 없죠.
사람들이 SSD연결해서 촬영하면 높은 용량의 아이폰15 프로 용량, 아이폰15 프로 맥스 용량 1TB, 2TB가 하나도 안팔리겠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쓸려고 합니다.
256GB 아이폰15 프로 맥스나 아이폰15 프로를 사면 USB-C타입 3.0의 속도로 옮기면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찍어 놓고 USB-C 3.0방식으로 옮겨 놓고 또 찍고 이런 식으로 하면 될 듯 합니다.
또는 여행에서 숙소에 잠깐 들어와서 옮기거나 밤에 들어와서 내일을 대비해서 옮겨 놓고 자는 방법으로 사용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옮길 때 맥북이 필요하겠죠.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사용하면 256기가 아이폰이지만 2테라 짜리 SSD를 저장장치로 쓸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동영상을 촬영한다면 결국 외부 저장장치로 옮겨야 합니다.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은 아이폰에 담아 놓는 것이 아니고 큰 저장장치에 옮겨야 합니다. 누적 공간으로 아이폰의 용량을 생각하시지 말고 촬영하는 용도로만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에 정말 고용량의 영상(ProRes 코덱, 4K HDR 60프레임 영상)을 찍는다면 512G나 1TB를 고려하시고요.
그렇지 않고 일상을 찍는 분들이라면 256기가 정도에 iCloud 사용하면 충분해 보입니다.
1년, 2년 아무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요에 맞게 구입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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