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GAME PASS 체험 후기 관련 글입니다. XBOX에서 구독형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죠. 한 달에 얼마 정도의 금액을 내게 되면 제휴 되어 있는 게임들을 전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는 XBOX 360을 가지고 있는데 XBOX 구독형 게임 서비스는 XBOX ONE부터더군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PC GAME에 XBOX패드를 끼워서 해봤더니 아니 이게 왠걸 잘되더라고요.
처음은 1,500원으로 즐길 수 있고 그 다음부터는 9,500원을 매달 내는 방식입니다.
요즘 게임계가 사람들의 눈높이는 높아져 가서 게임 제작 할 때 그래픽에 대한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하더라고요.
얼마 전에는 플레이스테이션5 프로가 1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출시되어서 소비자들이
“절대 사주지 말자!”
라는 댓글도 보이는 상황에서 PC GAME PASS 1,500원 너무 괜찮은데!
그래서 구독하고 체험한 경험에 대한 글입니다.
무료 게임만 했다면 한번 쯤 해보세요!
저는 XBOX랑 플스2를 좀 하다가 XBOX 360까지 경험 한 뒤 레드링이 뜨는 바람에 한동안 콘솔 게임을 접었었는데요.
※ XBOX 360에만 나타났던 비운의 증상입니다. 기기가 과열되거나 하면 고장이 났다는 표시로 레드링이 떴었죠. XBOX 360에서 초창기 모델에만 나타났던 증상입니다. 몇몇 그래픽이 좋은 게임들을 돌리면 XBOX가 퍼지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 뒤에 문제점을 개선하여 디자인이 바뀌어서 새로운 XBOX 360이 출시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동안 롤만 하다가 이번에 PC 게임을 해보니 옛날 기억이 많이 나네요. 게임기 있는 친구 집에 맨날 갔었던 초등학교의 기억이…
아무튼 현재 모든 PC 게임의 수는 398개나 됩니다.
정말 차고도 넘칠 정도로 게임이 많습니다.
제일 처음에 든 생각은 ‘이 정도면 9,500원 결제 하고 해볼만 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제 PC가 그래픽 사양이 좀 됩니다.
왠만한 것은 잘 돌아가더군요.
아니 그런데 요즘 게임들이 왜 이리 용량이 큰거지?
예전 생각도 나고 해서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 (헤일로 1, 2, 3를 모아 놓은 합본) 용량을 봤느데
와 136기가네요. 대체 제가 게임을 한동안 안 하는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이죠?
그만큼 그래픽이 발전을 했겠지만 너무 용량이 크네요. 레이싱 게임도 대략 50기가 정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루 종일 다운로드 걸어놔도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어요.
나에게는 15일 밖에 없다! (PC GAME PASS 체험 후기)
그래서 저는 용량이 작은 것을 위주로 다운로드 받게 되었습니다.
15일 하는 것 치고는 너무 많이 받은 느낌이…
주로 용량이 1기가 미만인 게임들 중에 재밌어 보이는 것들을 다운로드 받았고 가장 먼저 받은 게임은 닌자 거북이였습니다.
추억 돋네요.
PC 게임 패스 최대 장점 (PC GAME PASS 체험 후기)
용량이 낮은 것들 중에 리뷰를 읽어보고 재밌어 보이는 것들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가지 게임을 구독 서비스로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관심 가졌던 게임이 있으면 구독 해서 한번 플레이를 해 본 뒤에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사람마다 게임 취향이 다른 편인데 괜히 안 맞는 게임을 사게 되면 그냥 소장을 하거나 중고로 재판매를 하게 되거나 했었는데 요즘은 다운로드 권한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구매에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잖아요.
경험을 해 보고 사는 것이 최대 장점인 것 같았습니다.
PC 게임 패스 소소한 단점 (PC GAME PASS 체험 후기)
댓글 중에 ORI 라는 게임이 있었는데 한글화를 안해줬다고 하더라고요. 초창기의 XBOX 앱은 그런 문제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스팀 플랫폼에서는 한글화를 지원을 해줬다고 하니 비교가 되네요.
그리고 ORI 1의 경우 제 경우 다운로드가 잘 안되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번에 나온 ORI2는 다운로드가 잘 되었어요. 최근에 나오는 게임들은 지원을 잘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재밌다는 댓글만 보고 받았다가… (PC GAME PASS 체험 후기)
셀레스트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용량이 작은 것으로 다운로드 받기 위해서 이것 저것 보다가 댓글이 재밌어 보였어요.
“피지컬과 뇌지컬 끈기까지 요구하는 플랫포머계의 초 갓겜” 이란 평가를 받아서 재밌나 보다 해서 다운로드 받았다가
“대각선!! 대각선눌렀다고 싸대기!”
라고 적은 이유를 절실히 깨닫게 만든 게임이었습니다.
‘아 나는 라이트한 게임 유저이구나’ 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궁금하면 여러분도 한번 경험해보세요.
재밌다고 소문난 할로우 나이트도 해보고
재밌다고 유튜버에서 많이 봤었던 할로우 나이트도 해봤습니다.
의외로 인생이 녹아 있었던 간단한 게임인 언패킹
박스를 풀어서 정리를 하는 게임입니다. 꽤나 간단한 조작 방법인데 꽤나 재밌었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좀 짧은 게 아쉬워요. 금방 엔딩 봤습니다.
여자 주인공의 짐을 우리가 정리를 해주는 방식인데 하나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점점 집이 넓어져요.
의외로 여러 번 플레이 했던 Slay The Spire
카드를 내면서 진행하는 방식의 Slay The Spire입니다. 꽤나 여러번 플레이 했어요.
구매를 고려했었던 Brotato (PC GAME PASS 체험 후기)
브로테이토 라고 읽으면 됩니다. 감자들이 주인공인듯 해요. 캐릭터가 굉장히 많고 캐릭터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어서 그 특성에 맞게 여러 번 플레이 하게 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구매할까 고민 중입니다.
사양도 크게 타지 않아서 왠만한 피씨에서는 전부 원활하게 구동이 될 겁니다.
King으로 플레이 할 때 킹받았습니다. 레벨 1짜리 무기를 차면 능력치가 너프가 됩니다. 그래서 레벨2 무기가 나올 때까지 돈을 벌고 상점에서 계속 돌려야 해요. 레벨4 무기를 착용하면 버프가 됩니다.
이 밖에도 엔지니어는 도구 무기를 사용하면 능력치가 향상이 되고요. 기술 법사였던가? 엔지니어 무기와 원소 계열 무기에 능력치가 향상되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캐릭터로 해보니 재밌었어요.
주말은 PC 게임 패스와 (PC GAME PASS 체험 후기)
게임을 하면서 걸어 놓으면 되어서 꽤나 많이 받아졌습니다. 저는 다시 게임 하러 가보겠습니다.
여러분도 1,500원으로 PC 게임 패스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참고하세요
가지고 있는 PC가 게임이 잘 돌아갈 때는
이렇게 녹색 PC 마크가 나옵니다. 깔아서 하시면 됩니다.
돌아가기는 하나 게임을 쾌적하게 하기는 힘든 PC일 때 이런 모양이 나오는 듯 합니다.
이렇게 나오면 그 PC에서는 게임 안 돌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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