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테슬라 주가 폭등 15% 상승

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가 화제입니다. 완전자율주행(FSD)가 테슬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운전자의 아무런 개입이 없이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는데요. 완전자율주행의 분야가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 테슬라 주가 15% 상승

중국에서 완전자율주행 FSD 기술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가 15% 상승하였습니다.

29일 (미국 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테슬라 주가가 하루 전 보다 15.31% 오른 194.05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2021년 3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종가는 지난 3월 1일 202.64달러 이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 완전자율주행 FSD 북미에서 한달간 무료 서비스로 제공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 FSD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북미에서 한달 동안 FSD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고요. 베타 서비스를 뜻하는 베타란 꼬리표도 떼버렸습니다.


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 투자자의 입장에서 완전자율주행 FSD란?

FSD는 Full Self-Driving의 약자입니다.

FSD란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주행 보조 기능을 한 단계 더 높인 소프트웨어로 인공지능이 스스로 운전 동영상을 보고 학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까지 누적 3억 마일(4억8,280만km)의 주행 영상 데이터로 정확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FSD는 소비자에게 이용료를 받기 때문에 테슬라에게 지속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 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에 출시 했을 때 소비자는 일시불로 12000달러(한화16,524,000)를 내고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출시 했을 때 월 199$(한화 274,023원)을 내는 월구독 요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하해서 일시불로는 8천달러(한화 약 1천 100만원)
또는 99달러(한화 약 13만 6천원)의 월 구독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대략 50~60만명의 소비자가 FSD를 구매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FSD를 이용하려는 신규 소비자가 FSD 칩이 탑재된 테슬라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것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판매가도 높지만 원재료나 원가 역시 높기 때문에 마진이 높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원가가 거의 안들고 지식집약적, 노동집약적 사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R&D에 들어가는 비용을 빼고는 순이익을 볼 수 있는 분야죠.


일론 머스크가 보는 완전자율주행 FSD의 미래

일론머스크는

“우리는 자동차에서 오는 수익을 0으로 만들어도 미래의 자율주행을 통해 천문학적인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완전자율주행 FSD의 신뢰가 구축이 되어야 될 것이고 중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하나 씩 일론 머스크의 발언대로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 일론 머스크 중국 깜짝 방문

28일 일론 머스크는 중국을 찾아 리창 국무원 총리(현재 중국 2인자)를 만났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규제의 문제를 일론 머스크가 해결한 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한 것이죠.

리총리는

“중국과 미국 모두가 득을 보는 협력을 위해 더 많이 협력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공항, 고속도로 등에 내려진 운행, 정차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를 통과한 외국 자본 기업은 테슬라가 처음입니다.

머스크는 전날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동하는 모습을 담은 관영 중국중앙TV(CCTV 방송국) 캡쳐 사진을 올린 뒤

“리창 총리를 만나게 되어서 영광”
“우리는 초기 상하이 시절 이후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알고 지내왔다”

라고 썼습니다.

테슬라 중국 완전자율주행 출시 = 리창 총리를 만나는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 엑스 보러 가기


중국 지도 업체인 바이두와 테슬라의 협업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와 중국 포털업체 바이두가 지도 제작 및 네비게이션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두의 지도 제작 관련 라이선스에 테슬라가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완전자율주행 FSD를 탑재한 테슬라의 자동차가 중국의 공공 도로에서 작동하려면 지도 제작 자격을 얻어야 하는데 바이두는 지도 제작 자격을 중국에서 얻은 12개의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다만 중국정부가 테슬라의 데이터 해외 전송 여부를 최종 승인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전했던 테슬라 반전의 기회?

댄 아이브스 웨드 부시 증권 수석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FSD를 출시하는 것은 퍼즐에서 빠진 핵심조각을 맞추는 것”

이라고 이야기를 했으며

“머스크의 이번 방문은 테슬라와 머스크가 중요한 시기에 중국 시장에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전송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알고리즘 학습을 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 체인저‘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FSD에 대한 압박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리콜 이후에도 오토파일러 관련 사고가 이어지면서 도로교통안전국(NHTSA)가 조사를 착수하기도 하였습니다.

NHTSA는 당시 경고와 기능 해제 등 안전 기능을 추가하도록 했지만 실제로는 테슬라가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 관련 교통사고로 관련 재판 8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토 파일럿 프로그램과 완전 자율주행 FSD 프로그램은 별개의 프로그램이지만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여전히 숙제로 남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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