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7세대 출시, 매직 키보드, 배터리 성능 확인, 루머들 정리

세월이 참 빠릅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다가왔습니다. 만약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출시가 늦어진다면 WWDC2024에 발표까지는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어떻게 기능이 개선되었는지 잠시 알아볼까요?

oled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예상 이미지
oled 아이패드 프로 7세대 예상 이미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 6세대 문제점

2021년 M1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 미니가 출시되었습니다. 성능은 훨씬 좋아졌고 이제 파이널 컷 프로를 아이패드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비약적으로 좋아졌지만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miniLED를 탑재한 것이죠. 이 miniLED 탑재는 아이패드 프로 6세대까지 계속 유지하게 됩니다.

지금은 OLED 디스플레이의 번인 걱정이 많이 사라졌지만 당시에는 번인에 대한 우려 때문에 miniLED를 탑재한 것이죠.

miniLED는 특유의 촘촘한 배열과 밝기로 컨텐츠를 볼 때 이점을 살릴 수 있게 만들어진 디스플레이였습니다. 무려 1600nits의 밝기를 지원해주고 HDR 콘텐츠를 볼 때 밝은 것은 더욱 밝게 어두운 것은 더욱 어둡게 볼 수 있게 만들려 했지만…

 

miniLED에서 블루밍 현상 발생

miniLED는 명암비가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블루밍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어요.

애플 미니 LED
어두운 화면에서 미니 LED 한개만 켜져 있어도 생기는 블루밍 현상(검은 화면이 푸르게 보이는 현상)

 

그리고 전력 효율이 좋은 M1 칩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 전력이 안 좋은 현상이 있었습니다. 맥북 에어 M1에도 mini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패드는 배터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맥북 에어보다 작을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인지 배터리 효율 이슈가 있었습니다.

 

배터리 전력 효율에 문제 발생

120hz 주사율까지 처음으로 적용해서 miniLED의 단점은 더욱 부각되게 되었습니다. 배터리가 오래 못 버티는 현상이 발생된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6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건너 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존버 모드로 들어간 것이었죠.

 

새로 나오는 아이패드 프로 7세대 (향상된 OLED 컨셉 11″ 12.9″)

애플의 기기는 아이폰과 애플 워치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쓰이고 있습니다. 요번에 아이폰15 프로와 애플 워치 2세대 울트라를 보면 상시 대기 모드 화면에 애플 워치 울트라2는 3000nits의 밝기를 지원할 정도로 OLED 디스플레이가 발전하였습니다.

맥북, 아이패드, 모니터 제품군은 아직도 miniLED계열로 쓰이고 있습니다. 요즘 OLED를 사용하는 노트북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애플은 아직도 번인 걱정에 대한 우려 때문인지 애플은 돌다리도 두들기는 심정으로 OLED의 도입을 늦춰왔는데요. 이제는 OLED의 소자가 훨씬 좋아졌고 번인에 대한 우려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차차 애플의 모든 기기가 OLED의 디스플레이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소문만 무성하던 OLED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어요. 2024년 아이패드 프로 7세대에는 OLED의 적용이 이뤄질 것 같습니다. 개발이 빠르면 상반기에 발표할 수도 있고요. 늦으면 전자제품의 축제인 WWDC2024에 OLED를 탑재한 아이 패드 프로가 나올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맥북에는 2027년부터 OLED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2028년까지가 원래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한해 앞당겨 졌습니다.)

LTPO 기술(레티나 LTPO OLED 디스플레이)의 경우 매우 동적인 디스플레이의 점멸이 가능해져서 더 많은 전력을 보존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레티나 LTPO OLED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최고급 모델에만 들어갔습니다.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애플 워치 울트라2에만 들어갔죠.

 

LTPO OLED는 무엇인가?

LTPS TFT – Low Temperature Polycrystalline Silicon, 저온 다결정 실리콘 -> 색을 표시하는 영역입니다.
Oxide TFT -> 누설 전류를 막아줍니다.
가 합쳐진 구조입니다.

색은 LTPS TFT 에서 표시해주고 Oxide TFT는 누설 전류를 막아줍니다.

애플워치나 아이폰이 상시 온 모드가 가능한 것이 Oxide TFT 때문입니다.
LTPS TFT에서 색을 출력해주고 Oxide TFT로 누설 전류를 막아주면 1초에 1Hz로도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최상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게 되면 얻는 이점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블리밍 없이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전작의 miniLED에서 보였던 어두운 곳과 밝은 곳이 함께 나올 때 나타나는 증상인 블루밍 현상도 LTPO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하면 없어지게 되고 120Hz의 화면도 좀 더 선명하고 부드럽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과 애플 워치에 상시 디스플레이 화면 기술이 적용되었는데 이건 가변주사율 기술 때문입니다. 화면의 별로 변화가 없을 때는 주사율이 30Hz로 떨어지는 기술이이에요. 이 기술 때문에 배터리 타임이 증가하였습니다.
(LTPO OLED는 무엇인가? 참고)

M3 칩도 7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3나노 공정이 적용된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에는 발열 이슈가 있기는 하지만 TSMC나 애플이 공정을 개선하거나 잡아나가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3나노 공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열 문제 해결 필요

말이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아이폰15 프로, 아이폰 15프로 맥스, A17 PRO AP 칩셋의 발열 문제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통화만 8분에서 10분 정도 해도 휴대폰이 뜨거워져 휴대폰을 손으로 쥐고 있는 것조차 힘들 정도라고 하는 글도 보았습니다.

발열의 문제로는 아이폰14 프로의 스테인리스 소재보다 방열판 역활을 티타늄 소재가 못해주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부터…

A17 PRO의 3나노 공정의 문제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 업계 관계자의 의견

국내 반도체 업계의 의견으로는 TSMC의 3나노 공정 기술이 한계가 왔다고 보고 있는 견해가 있습니다. 또는 애플의 AP설계 기술의 한계가 왔다고 볼 수도 있고요.
티타늄으로 바뀌면서 발열 냉각이 잘 안되는 견해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7세대 매직 키보드의 변경

아이패드 프로를 연결하는 매직 키보드의 트랙패드가 커지고 화면을 좀 더 올려서 아이패드 프로를 거치할 수 있도록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1인치와 12.9인치(13인치로 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아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정리하며

M3 칩셋은 3나노 공정이 적용되는데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처럼 발열 이슈가 없었으면 하고요. 발열 이슈가 있어도 애플은 충성 고객이 많기 때문에 살 사람들은 삽니다.

LPTO OLED도 전력효율이 극대화 되어서 기존에 예상대로 15% 정도 전력 효율의 향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건너뛰고 존버 모드에 돌입했던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울 만한 아이패드 프로 7세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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