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특별 기념판>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 안진환 옮김 – 민음인 출판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20주년 에디션 책표지
이미지 출처 – YES24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다시 읽게 된 동기

20대 때 이 책을 읽고 20년이 지난 후에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다시 보니 그 때는 이해 못했던 것들과 저 역시 그 때는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 따위는 없었기 때문에 가난한 아빠의 사고방식에 좀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뭘 이런 식으로까지 돈을 버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었는데…

지금 보니 뼈아픕니다. 좀 더 저자가 제시하는 방향성으로 살았어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미래의 나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향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만약 나이가 젊으신 분이 제가 포스팅 한 글을 보고 이 책을 사서 저자가 가는 방향으로 꾸준하게 젊은 나이 때부터 가신다면 부자의 길을 가실 수 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예를 들어, 한 분은 습관적으로 이렇게 말씀하곤 했다. “그런 거 살 돈 없다.” 다른 아버지는 그런 말을 입에 담지 못하게 했다. 대신 이렇게 자문하도록 시켰다.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 하나는 단언이었고, 다른 하나는 고민이었다. 곧 부자가 될 아버지는 “그런 거 살 여유가 없다.”고 습관적으로 말할 때 우리의 사고는 멈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내가 어떻게 하면 그런 걸 살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면 우리의 사고가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얘기했다. 물론 이는 원하는 모든 것을 사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다만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컴퓨터인 두뇌를 적극 활용하라고 강조한 것이었다. “우리의 두뇌는 쓰면 쓸수록 더욱 강력해진다. 그리고 그것이 강력해질수록 더욱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법이다.” 그분은 “그런 거 살 돈 없다.”고 습관적으로 말하는 것이 정신적인 게으름의 신호라고 굳게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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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수입에 맞추는 순간 사고는 정지하게 됩니다. 좀 더 수입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돈을 더 벌기 위해 고민하셔야 해요. 정신적인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노력해야 합니다.

 

두 아버지 모두 열심히 일했지만 한 아버지는 돈에 관해서라면 두뇌를 잠들게 만드는 경향이 있었고, 다른 한 분은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 장기적 결과로 한 분은 경제적으로 점점 어려워졌고, 다른 한 분은 점점 강해졌다. 이는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이나 보는 사람과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러 헬스장을 찾는 사람의 차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적절한 육체적 운동이 건강을 향상시키듯이, 적절한 정신적 운동은 재산 증식의 가능성을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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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야 합니다. 저는 운동 부족이에요. 당신도 운동부족 아닙니까? 정신을 더 사용해야 더 강해집니다. 같이 강해집시다!

 

나의 두 아버지는 상반되는 태도를 견지했기 때문에 사고방식도 달랐다. 한 분은 부자들이 더 많은 세금을 내서 불운한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반면에 다른 아버지는 세금은 적극적으로 생산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벌을 주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상을 주는 제도라고 얘기했다.

한 아버지는 이렇게 충고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 한다.” 다른 아버지는 이렇게 충고했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투자 대상을 찾아야 한다.”

한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아버지는 이렇게 얘기했다.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너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한 분은 식사 시간에 돈을 화제로 삼는 것을 금했지만, 다른 한 분은 식탁에서 돈과 사업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권했다.

한 분은 이렇게 얘기했다. “돈은 늘 안전하게 관리하고 리스크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다른 한 분은 이렇게 얘기했다. “무엇보다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을 배워라.”

한 분은 이렇게 믿었다. “우리 집이 내게는 가장 큰 투자인 동시에 가장 큰 자산이다.” 다른 한 분은 이렇게 믿었다. “우리 집은 부채이며, 그것이 가장 큰 투자가 되면 곤경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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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은 책을 읽으시면 이해하실 겁니다. 우선 간단히 설명하자면 열심히 일하는 사람(근로자)는 월급을 받기 전에 세금을 떼갑니다. 나중에 연말정산으로 환급 받기는 합니다만 먼저 떼가버리는 금액이 돈을 많이 벌면 벌수록 증가하게 되요.

반면에 사업을 하는 사람은 번 돈의 비용을 비용 처리한 뒤에 남은 돈을 신고하고 거기서 세금을 뗍니다. 회사 돈으로 차를 렌트하여 법인차로 일을 하고 회사 돈으로 사무실 임대료 내고 회사 돈으로 비용 처리해서 밥도 먹고 그 뒤에 수익을 신고하고 세금을 냅니다. 많이 벌어도 비용처리를 잘하면 세금 구간을 한 단계 내려서 세금을 낼 수 있어요.

집은 빚없이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닙니다. 대출을 땡겨서 사야 하죠. 문제는 대출을 하면서 이자 비용이 발생하고 원금을 상환하느라 투자의 기회를 잃고 자산을 살 기회를 놓친다는 겁니다. 집값이 오르면 돈을 벌게 되니까 안움직이는 것보다는 낫지만 집을 사는 순간 집값이 오르기만을 바라보는 상황을 저자는 안좋게 보고 있는 것이죠. 좀 더 금융지식을 개발하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지 않은 길(피천득 옮김)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었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다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걸으므로,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이지만.

그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아, 나는 다음날을 위하여 한 길은 남겨 두었습니다.

길은 길에 연하여 끝없으므로

내가 다시 돌아올 것을 의심하면서…….

 

훗날에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다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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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살지 말고 남들과 다른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상대를 탓하지 말고, 상대가 문제라고 여겨서도 안 된다. 만일 상대가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상대를 바꾸려고 애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이 문제라는 걸 깨달으면 자기 자신을 바꿀 수는 있다. 그래야 무언가를 배우고 더 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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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것보다 내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세요. 그게 올바른 방향입니다.

 

로버트는 다음과 같은 범주에 속해야 진정한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1.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거기서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다.

2. 주식

3. 채권

4.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5. 어음이나 차용증

6.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7.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당신이 좋아하는 자산을 획득하라. 로버트는 부동산을 좋아하고, 그래서 그것에 대해 생각하고 투자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러 다니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부동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투자하지 말라는 것이 로버트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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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 소비하고 먹고 마시는데 돈을 많이 씁니다. 그 뒤에 자산을 구매할 돈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부자들은 위에 언급한 자산을 먼저 구매를 한 뒤에 남는 돈으로 소비를 합니다. 자산에서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소비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는 것이 부자입니다. 오히려 자산을 더 늘려나가려고 하죠.

 

이 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기업을 소유한 부자들
1. 돈을 번다.
2. 돈을 쓴다.
3. 세금을 낸다.

기업을 위해 일하는 직원들
1. 돈을 번다.
2. 세금을 낸다.
3. 돈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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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법이 근로자가 자신이 버는 돈에 비해 돈을 더 많이 내는 구조입니다. 근로자이면서 고소득 구간으로 진입할 수록 거의 반을 세금으로 가져갑니다.

물론 세금을 내는 돈의 양이야 부자가 많겠지만 퍼센티지로 따지면 부자들은 근로자들보다 훨씬 적은 비율로 세금을 냅니다. 먼저 돈을 쓰고 남은 돈을 수익으로 잡아서 거기에 세금을 내기 때문이에요. 돈을 많이 벌 때 이 차이는 점점 커지게 됩니다.

 

재산을 모을 때 가장 어려운 점 중 하나는 스스로에게 솔직해지고 대중을 따라 몰려가지 않는 것이다. 시장에서 대중이란 가장 늦게 나타나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신문 1면에 괜찮은 거래가 보도되기 시작한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미 늦은 시점이다. 그때는 새로운 거래를 찾으라. 파도 타는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듯이 “새로운 파도는 항상 있다.” 서둘러 달려와 늦게 파도를 타는 사람들은 대개 휩쓸려 나가 버리기 마련이다.

똑똑한 투자가들은 시장의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들은 파도 하나를 놓치면 다음 파도를 찾아다니며 포지션을 확보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인기 없는 것을 사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소심한 투자가들은 대중을 따라가는 양 떼와 같다. 혹은 그들이 드디어 욕심을 내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현명한 투자가들은 이미 이익을 챙기고 다른 곳으로 옮겨 가 있다.

그러나 현명한 투자가들은 인기 없는 투자 상품을 산다. 그들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이익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들은 참을성 있게 기다린다. 방금도 말했듯이, 그들은 시장의 타이밍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저 서퍼들처럼 다음에 밀려올 커다란 파도를 기다리면서 포지션을 잡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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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때 이익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부자들은 다음 파도가 어디서 올지 계속 찾고 있습니다. 탄탄한 금융 지식이 있어야 그 파도를 탈 수 있는 것이죠.

 

내가 중개인에게 지불하는 돈은 그들이 제공하는 정보 덕분에 내가 버는 돈에 비하면 아주 적은 액수에 불과하다. 나는 내 부동산 중개인이나 주식 중개인이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 역시 많은 돈을 벌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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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 전략입니다.

 

내 부자 아버지는 종종 이렇게 말하곤 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보다 더 탐욕스럽다.” 그분은 부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나는 돈이 필요하거나 부족할 때 혹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그저 밖에 나가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것을 먼저 다른 사람들에게 주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주면, 그것은 언제나 내게 돌아왔다.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어떤 사람이 어느 추운 날 밤에 장작을 한 아름 안고 앉아 있었다. 그 사람이 배불뚝이 난로에게 소리를 친다. “날 좀 따뜻하게 해 주면 이 장작을 네게 넣어 주지!” 돈과 사랑, 행복, 판매, 인맥에 있어서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 먼저 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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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좀 따뜻하게 해 주면 이 장작을 네게 넣어 주지!” 재밌는 비유네요. ㅎㅎㅎ

 

나는 사람들이 내게 미소를 짓지 않는다고 느낄 때마다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한다. 그러면 마법처럼 다음 순간 미소 짓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 우리의 세상은 우리 자신을 반영하는 거울이라는 말은 사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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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필요한 가치를 먼저 제공해주면 세상도 나에게 돌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올바른 장소를 찾으라 한 이웃이 10만 달러짜리 아파트를 샀다. 나는 바로 옆에 있는 똑같은 아파트 건물을 5만 달러에 샀다. 그는 내게 그 아파트 가격이 올라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이득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받아 그 건물을 샀는데, 그 중개인은 개인적으로 부동산을 전혀 소유하고 있지 않았다. 나는 경매를 통해 그 건물을 샀는데, 이는 500달러를 주고 들은 강좌에서 배운 방식이었다.

내 이웃은 부동산투자 강의가 500달러나 하는 것은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런 돈이나 시간을 감당할 여유가 없다고도 했다. 그래서 그는 가격이 올라가기를 가만히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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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는 저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 명도의 과정이 꺼려지더라고요. 명도(사는 사람을 내보내는 과정)과정이 복잡하고 두려울 것 같기는 하지만 충분히 배워 볼만한 기술인 듯 합니다.

 

• 행동은 늘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이것들은 내가 기회를 발견하기 위해 해 왔고 계속하고 있는 몇 가지 일들에 불과하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해 왔고’와 ‘하고 있는’이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반복해 말했듯이 행동을 취해야만 경제적인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그러니 지금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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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행동하십시오. 이 책을 읽어보세요. 부자로 가는 입문서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을 다 읽고

정말 좋은 책은 시간이 지나서 다시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으며 나의 생각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는 것이 재밌네요. 이 책은 소장각입니다. 몇 년 뒤에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밀리의 서재 플랫폼을 이용하여 PC뷰어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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