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역대급 가성비 4,300만원~5,600만원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했습니다. 가성비의 샤오미, 워낙 가성비가 좋아서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을 지닌 샤오미가 차를 출시를 했는데요. 가격이 정말 역대급으로 싸게 나왔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흰색 SU7 모델
Telescope望远镜 유튜버 SU7 캡쳐 화면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SU7은 무슨 뜻?

S는 Speed, U는 Ultra, 7은 모델 넘버로 겁나 빠르다는 뜻입니다. 제로백(출발부터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2.78초 라고 합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SU7 마력, 주행거리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싱글 모터 최고 출력 300마력, LFP 배터리 탑재

듀얼 모터 최고 출력 673마력 (MAX 풀옵션 기준) CATL 기린 3.0 셀투팩 배터리 탑재

거의 600마력을 낸다고 합니다. 800V급 모터를 장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W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800km에 이른다고 합니다. (표준 주행거리는 700km 정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메르세대스-벤츠 EQS 450+보다 100km 더 긴 거리입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차량 좌측 모습
Telescope望远镜 유튜버 SU7 캡쳐 화면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SU7 역대급 가성비

풀옵션이 한화로 5,600만원 (MBC 뉴스에는 한화로 약 5,500만원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기본이 한화로 4,300만원

부터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국내 판매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SU7 온라인 반응

벌써부터 뜨겁다! 이 한마디로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가격이 미쳤다!”

“9,000만원은 될 것이다”

“가격 실화냐?”

“샤오미는 땅파서 장사하냐?”

“썸네일 얼핏 보고 맥라렌 720S인줄 알았네”

“빨리 리뷰 보고 싶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파나요?”

등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자제품 직구하듯 직구로 살 수 있을지도

원래는 배터리로 유명한 회사가 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알리 익스프레스로 살 수 있냐?”는 댓글이 달렸고 정말 그런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알리와 테무가 무섭게 한국을 공습하고 있고 국내 쇼핑몰들이 망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샤오미 SU7의 신차 출시는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샤오미는 본질에 충실한 회사입니다. 샤오미 기계식 키보드를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내 놓았었고 타건을 해본 적이 있었는데 나쁘지 않은 타건감이었습니다.

제품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가격을 최대의 가성비로 물건을 만들어냅니다.

이번 차도 샤오미의 사업하는 방식에 걸맞게 나온 듯 합니다. 그러면서 차 디자인은 포르셰의 디자이너가 했다고 합니다. 꽤나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포르쉐 타이칸을 닮았다고 합니다.

아직 리뷰가 되지 않고 외관과 차체만 공개가 되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으로 광역 어그로를 끄는데는 성공한 모습입니다.

현대차, 기아차의 전기차에 비해 정말 말도 안되게 가격이 싸게 나왔습니다.

더 뉴 아이오닉 5: 5,240만 원부터
아이오닉 6: 5,000만 원부터
코나 Electric: 4,352만 원부터
포터 II Electric: 4,395만 원부터
포터 II Electric 특장차: 4,805만 원부터
넥쏘: 6,950만 원부터

포르셰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 덤이죠. 그리고 LiDAR 센서도 붙어 있습니다.


샤오미 SU7 일부 부정적인 댓글도

중국산에 대한 우려로 인한 마감에 대한 안 좋은 예상도 있었습니다.

“테슬라 전기 차가 처음 나왔을 때 같다.”

“중국 백도어 폰처럼 사용자의 정보를 중국에 넘기는 것 아니냐”

“가성비의 샤오미 답지 않다. 전기차가 너무 비싸게 나왔다”

는 반응도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스펙 상의 성능대로라면 가격 대비 성능은 괜찮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백도어 관련 대처를 소스 코드 공개하거나 기능에 대해서 잘 설명하는 것으로 비교적 잘 대처를 하고 있는 편입니다.

샤오미 SU7 댓글 반응 보러 가기


샤오미의 사업 전략, 레이 쥔 CEO의 기대

샤오미는 걸출하게 가성비 물건을 만들어 내고 중국의 많은 인구를 이용하여 박리다매로 이윤을 내는 전략을 추구해 왔습니다.

이번 SU7 신차도 그런 샤오미의 전통적인 전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이며 가격이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초반의 판매량도 꽤 좋은 편입니다.

샤오미는 자동차 회사에 1조 8500억원을 투자를 했습니다.

샤오미의 레이 쥔 CEO는

“SU7의 성능은 테슬라의 제품을 뛰어 넘지만, 맥스 모델(풀옵션)의 경우 타이칸에 비해 부족하다. 5~10년간 노력해서 언젠가 포르쉐를 뛰어넘을 것”

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SU7 판매량, 기존 가전 제품과의 연동

28일부터 중국 현지 시간 10시, 한국 시간 11시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받았는데 27분만에 5만대 넘게 판매되었다고 하네요.

30일 이전에 주문하면 4.6L 차량용 냉장고와 고급 스피커, 가죽 의자 옵션 제공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 안에 주문을 했을 때 자체 개발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인 ‘샤오미 파일럿 프로’를 평생 이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샤오미 가전 제품과의 연동도 높였습니다. 샤오미 운영체제를 이용해서 자동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을 켜거나 카메라를 작동해서 내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대륙의 실수 샤오미 SU7 신차 출시 – 정리하며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의해서 이미 너무 많은 전기차가 중국에 생산되고 있고 전기차 업체들의 서열 정리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쟁력 없는 기업은 망하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전기차 시장 진입이 지금 이런 중국의 시장 상황에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샤오미가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 될 듯 합니다.

새로 신차를 처음 출시한 만큼 SU7의 성능에 대한 리뷰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앞으로의 판매량에 관건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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