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관련 포스팅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처 연고이죠.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상처에 뭘 발라야 더 잘 나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다 읽으시면 어떤 상처에 뭘 발라야 될 지 감이 오실 겁니다.
후시딘 : 간단한 상처는 내게 맡겨라
후시딘이란?
후시딘은 퓨시드산나트륨이 함유되어 있어 상처에 강한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균의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상처가 곪지 않게 예방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로 작은 상처, 긁힌 상처, 찰과상 등에 발라주면 좋습니다.
주로 상처가 난 초기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후시딘의 장점
- 빠른 흡수력을 보입니다. 바르자 마자 잘 흡수 되는 편입니다.
- 항생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퓨시드산나트륨 성분으로 2차 감염을 억제해주는데 효과적입니다.
- 휴대성이 좋습니다. 튜브형으로 짜서 사용하며 휴대가 간편하고 쉽게 바를 수 있습니다.
후시딘의 단점
- 항생제가 들어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사용 시 항생제에 관련된 내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민감한 피부에 사용 시 가려움이나 발진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내성균 : 특정 항생제에 장기간 노출되어 약물에 저항력을 갖춰 생존할 수 있는 세균이 되는 것을 뜻합니다.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이 발생할 경우, 항생제로 인한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의료비 증가, 사회적인 비용 증가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마데카솔 : 나는 상처 회복의 전문가라고!
마데카솔이란?
마데카솔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이 주가 된 연고로 정상 피부와 유사한 콜라겐의 합성을 돕습니다. 새 살이 새로 생성되게 돕고 흉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마데카솔은 상처가 아물어 가는 시기에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마데카솔의 장점
- 상처의 치유를 가속화 시킵니다. 피부가 재생되는 것을 도와 빨리 낫게 만들어 줍니다.
- 새살이 돋게 만들어 흉터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가 보다 매끄럽게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 천연적인 성분의 사용으로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고 오래동안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마데카솔 단점
- 흡수가 느리게 됩니다.
- 특유의 냄새가 있어 조금 불편할 수 있습니다.
※병풍 풀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마데카솔을 만드는데 병풍풀은 호랑이 상처를 입었을 때 몸을 비비는 풀로 유명합니다. 피부를 재생시키는데 탁월한 교화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 어떤 연고를 발라야 하나?(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찰과상, 가벼운 상처(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작은 상처, 가벼운 상처, 긁힌 상처, 찰과상 등에는 후시딘이 제격입니다. 항생 효과가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을 막아줄 수 있고 흡수도 빠르게 되므로 간편하게 사용하기 좋습니다.
큰 상처, 깊은 상처(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깊은 상처, 큰 상처, 오랜 치료가 필요한 상처에는 천연 성분의 마데카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의 새 살이 생성되게 도와주고 흉터도 에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민감한 피부에는?(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천연 성분이 주가 된 마데카솔이 낫습니다.
항생제가 걱정된다면?(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항생제의 내성이 걱정된다면 천연 성분인 마데카솔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사용 시에도 마데카솔은 인체에 부담을 적게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데카솔에도 항생제가 안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고 후시딘 보다 적게 소량으로 들어가 있으며 대신 스테로이드가 들어 있으므로 큰 상처의 경우 가장 좋은 것은 피부과에 가서 의사 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피부에 만병통치약으로 부르는 성분이지만 장기간 사용시 피부가 얇아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데카솔 의약외품, 일반의약품?
다이소, 편의점에서 파는 마데카솔의 경우 항생제가 없습니다. 의약외품으로 구분됩니다.
‘마데카솔 케어’, ‘복합 마데카솔’과 같은 일부 제품에는 항생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구분됩니다.
상처의 치유를 위해서 마데카솔을 구매를 하는 것이라면 꼭 약국에서 구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결론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장점과 단점이 분명한 연고입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상처, 2차 감염이 걱정되는 상처에는 후시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후시딘은 상처 초기에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거나 딱지가 생겼다면 마데카솔로 전환해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제품을 함께 바르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연고의 특성에 따라 서로의 성분을 상쇄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게 연고를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비교적 감염 위험이 적은 일반적인 상처나 가벼운 화상, 흉터가 날 것 같은 상처나 피부가 민감한 분이라면 마데카솔을 바르는 것이 낫습니다.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를 지닙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이 정도면 약 바르면 낫겠다는 정도만 후시딘 마데카솔 연고를 발라야 하며 조금 위험하다 흉터가 남을 것 같다는 경우는 피부과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후시딘이나 마데카솔로 상처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즉시 피부과를 가셔야 합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후시딘 마데카솔 차이 관련해서 알아봤으며 연고를 적절하게 사용하셔서 상처를 잘 치유하기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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