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미즈키아키코 지음, 윤은혜 옮김 – 밀리의 서재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책표지
이미지 출처 –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예스24 책 소개 페이지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책을 읽게 된 동기

하와이 대저택에서 소개하는 영상을 보고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기내에 탑승하는 승객의 모습을 보면 대부분 가벼운 가방 하나와 다른 한 손에는 책을 들고 있다. 될성부른 사람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특성이 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들은 유독 ‘활자 중독’이라 부를 만한 사람들이 많다.

퍼스트클래스에는 책을 읽는 사람이 정말 많다. 내 경험으로는 여덟 권의 책을 가져와 비행 중에 전부 읽은 승객이 그중 최고 기록이었다. 목적지가 어디였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커피 한 잔을 옆에 두고 13시간가량의 비행시간 동안 각기 다른 분야의 책 여덟 권을 읽었으니 1.6시간마다 한 권꼴로 읽은 셈이다. 상당한 속독 실력이다. 끊임없이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를 입력하기 때문에 그만큼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리라. 이것 역시 내가 퍼스트클래스에서 배운 성공의 비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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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시간 동안 한권을 읽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여러번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은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실제로 책을 빨리 읽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읽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매우 부러웠습니다.

퍼스트 클래스에 비행기 값은 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정도로 활자 중독이기 때문에 성공해서 비싼 비행기 좌석을 타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퍼스트클래스에서 근무할 때는 펜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갖고 있던 펜이 잉크가 다 떨어져서 빌려야 했던 승객은 있었지만, 아예 펜을 가지고 있지 않으니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은 없었다. 퍼스트클래스의 승객들은 항상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모두 자신만의 필기구를 지니고 다녔다. 자신의 펜으로 작은 입국서류에 정자체로 정성껏 이름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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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은 메모가 습관인 듯 합니다. 입국 서류에 서명을 할 것을 예상하고 필기구를 준비해 온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준비성이 뛰어나다는 반증일 수 있습니다.

탑승 후 옷을 갈아입고 짐 정리가 끝나자마자 기내에서 할 일을 정리하는 승객이 많이 있다. 사무실도 아닌데 웬 할 일 목록인가 싶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비행기 타는 일이 워낙 잦기 때문에 비행시간이 특별히 설레는 시간이 아니었다. 그래서 10시간이 넘는 지루한 시간 동안 생산적인 일을 하기 위해 리스트를 적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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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사람들은 비행기를 타는 시간에도 자신이 비행기 안에서 할 일을 계획해서 메모한다고 합니다. 물론 일을 하는 것은 아니고 주로 독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비행기를 타서 일을 할 정도로 일에 치여 있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승객의 부탁을 깜빡 잊어버리거나 잘못된 정보를 승객께 알려드리는 것과 같은 실수는 승무원에게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나는 이런 실수를 줄이고 더 확실하게 일을 처리하기 위해 메모를 시작했다. 승객으로부터 구두로 요청을 받았을 때는 즉시 요점을 정리해서 메모하고, 그것을 승객에게 다시 보여드리면서 내용이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받았다. 나는 이것을 ‘확인용 메모’라고 불렀다.

확인용 메모를 적기 시작한 후로 나는 승객들로부터 ‘똑부러진다’, ‘빈틈이 없다’라는 칭찬을 많이 듣게 되었다. 덕분에 점점 의욕에 넘쳐 메모하기를 습관화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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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저자도 퍼스트클래스 승객에게 배워서 메모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을 더 잘하게 되어 승객들로 부터 칭찬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침 시간은 생산적인 일에 쓰는 게 좋아”

서점에는 아침 시간 활용법에 대한 책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고 잡지에서도 자주 특집으로 다루곤 한다. 책이나 잡지에서 다루는 아침 시간 활용법에서 공통되는 내용이 바로 ‘아침 시간은 머리를 써야 하는 일에, 오후 시간은 반복되는 일과에’ 할애하라는 것이다. –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미즈키아키코 지음, 윤은혜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88110

…중략…

퍼스트클래스에 탑승한 유명한 소설가에게서 “아침 시간은 무언가를 생산하는 일에 사용하는 편이 좋아”라는 충고를 들었다.

퍼스트클래스에서 승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중 대부분이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있고 그 시간을 심사숙고하는 일에 할애하고 있었다. 밤새 수면을 취하고 피로를 떨쳐낸 뇌를 100퍼센트 활용하는 방법으로 더할 나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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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생산적인 일을 먼저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인스타그램에 들어가거나 유튜브를 본 날은 일이 잘 안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는 생산적인 뭔가를 하는 시간으로 계획하고 사용해야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일입니다.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아내를 존중한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내를 은근히 띄워주며 아내 덕에 자기가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아내한테 잡혀 산다며 엄살을 떠는 승객도 많이 봐왔다. 성공한 사람들은 아내를 평생의 파트너로 신뢰하고 있었다. 늘 아내를 존중하고 아내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남자들의 치명적인 한계는 지위가 올라갈수록 곁에서 조언해주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아내는 이해관계를 초월해 진심으로 충고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여성을 소중하게 대하는 경영자는 주위 사람은 물론 모든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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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제가치국평천하 – 몸과 마음을 닦아 수양하고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며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한다는 뜻입니다. 가정이 편안해야 큰 일(퍼스트클래스로 비행기 타고 다닐 정도의 성공)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책을 다 읽고

퍼스트클래스는 라면을 끌여달라고 해도 일회용품에 담겨서 오는게 아닌 그릇에 담겨서 온다고 합니다.

커피를 주문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찻잔에 컵받침도 제대로 받쳐 가지고 나온다고 합니다.

승무원에게 클레임을 걸 때도 화내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퍼스트 클래스를 탈 정도로 성공한 사람들이니 내면적인 성숙함이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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