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에서 일주는 본인을 나타내는 자리로 봅니다.
일지에 무엇을 두었느냐에 따라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일을 해나가는 방식도 결정되지만 상대방에게 끌리는 심리, 연애도 결정이 되게 됩니다.
일지는 나의 육체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나의 배우자 자리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지에 십성(비견, 겁재, 식신, 상관, 정재, 편재, 정관, 편관, 정인, 편인)중에 무엇을 두었느냐에 따라서 어떤 상대방에게 끌리는 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지가 비견일 때 연애 스타일
친구 같은 연인을 좋아하는 모습입니다.
내가 사귀는 사람이 나와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비슷한 면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모가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아도 사귈 수 있는 사람이 비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연애를 할 때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편입니다.
헤어질 때는 동질감을 느끼지 못하는 데서 이별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방이 나 같았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거나 내가 이렇게 하자고 했는데 상대방이 잘 따라주지 않을 때 의견 차이로 인해서 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별하는 사유 중에서 “안맞아서 헤어졌어.”, “성격 차이로 헤어졌어”라면서 이별하는 커플이 가장 많은 사람이 비견을 일지에 둔 사람입니다.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 것을 잘 이해를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비견은 나와 음양이 같고 오행도 같은 십성입니다.
나와 비슷한 생각이나 취향을 가진 상대를 원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슷한 성향의 상대를 찾기 때문에 좋을 때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나와 다를 때는 “왜 내 생각과 다르지?” 헤어질 때 성격 차이로 많이 헤어진다고 합니다.
일지가 겁재일 때 연애 스타일
비견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나와 비슷한 면이 있으면 동질감을 느끼고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비견과 다른 점은 겁재는 상대방과 경쟁을 하려는 심리가 들어갑니다.
연인 또는 배우자와 경쟁해서 이기려는 심리, 승부욕이 저변의 심리에 깔리게 됩니다.
연인 또는 배우자랑 자꾸 뭔가를 하려고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거나 합니다. 운동을 할 때도 이기려는 승부욕이 드러나게 되고 공부를 할 때도 그런 심리가 있게 됩니다.
비견은 서로 잘 맞춰가다 보면 그럭저럭 지내는 커플이 많은 편인데, 겁재는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 대로 연애를 이끌어 가려는 성향이 강합니다.
겁재는 음양이 다른 자아여서 약속을 한 것을 금방 잊어 버리고 다시 자신의 페이스 대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인 또는 배우자가 친구들 만날 때 연락해 주기로 약속했는데 친구들 만날 때는 결국 자기 페이스로 돌아가서 연락을 안한다거나, 술을 안마시기로 했는데 술을 한잔 만 먹으려 했는데 결국 자기 페이스대로 많이 마셔 버린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상대방의 의견을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무시하게 되어 결국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헤어질 때 서로의 믿음이나 신뢰가 무너져서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지가 식신일 때 연애 스타일
식신의 연애는 내가 주는 것을 좋아하는 연애입니다. 연인 또는 배우자와 맛있는 것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간(나)이 일지(배우자)를 생해 주는 기운이 있어서 내가 좀 희생을 하더라도 그 사람이 잘되도록 뭔가를 해주고 만들어주거나 보살피고 상대방을 키우는 연애를 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줄 수 있는 것은 주려고 하는 편입니다.
연애를 하는데 상대방의 일지에 식신이 있다면 상대방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일지에 식신을 가진 사람을 도움을 주면서 뿌듯해하고 행복을 느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지가 상관일 때 연애 스타일
상관의 연애는 식신과 비슷하게 주는 모습이지만 주는 것에 가공이나 양념을 과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워낙 응용력이 좋은 상관은 뭔가를 줄 때도 응용을 해서 독창성이 있게 주는 편입니다.
좀 독특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말도 상대방에게 독특하게 하고 사랑 표현도 독특하게 하는 편입니다. 자신을 표현할 때도 독특하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냥 상관이 있으면 독특한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말과 표현에 가공이나 첨가물이 들어가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상관을 일지에 둔 사람들의 상대방은 독특한 사람, 매력이 통통 튀는 사람, 세간에서 볼 때는 약간 이상해 보일 수도 있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상대방이 개성이 넘치거나 하면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연애보다 좀 독특한 케이스의 연애를 하는 편입니다.
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람과 연애를 하거나 직업이 특이한 사람과 연애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지가 정재일 때 연애 스타일
정재는 내가 상대방을 다루고 콘트롤 하려고 하는데 음양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에 대한 소유욕이 발생하게 됩니다.
상대방을 소유하려고 하고 관리하려고 하는데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서 상대방에 대한 애정도 듬뿍 담겨 있어서 자신이 관리하는 상대방이 성장하고 크는 모습을 보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스타일입니다.
일지에 재성을 가지고 있으면 모든 것을 자기가 통제하려고 하는 성향이 강해지게 되는데 본인만 계획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에게도 계획을 짜주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일지가 편재일 때 연애 스타일
편재의 연애는 약간의 유흥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재밌게 해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면서도 상대방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정재보다 강한 편이며 재밌게 놀다가도 상대방이 잘되었으면 하는 성향이 큽니다.
편재는 자신의 활동무대, 야망 등을 나타내는 심리인데 그 심리를 상대방에게 투영하는 면이 있습니다.
상대방과 노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상대방에게 기대하고 상대방이 발전하길 바라는 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재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콘트롤 하고 계획을 짜주는 것을 좋아하며 상대방이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일지가 정관일 때 연애 스타일
정관의 연애는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남들이 보기에 나의 연애가 괜찮게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명예를 추구하며 자존심도 많이 세우는 편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이런 심리를 맞춰주지 않으면 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직업이라든지 사회적 지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사람의 직업이 어떤 것이며 얼마를 버는지 알고 연애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자신도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려고 하고 상대방에게서도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모습입니다.
일지가 편관일 때 연애 스타일
편관의 연애는 상대방의 가능성을 봅니다.
상대방이 지금은 가진 것이 없을 지라도 가능성이 보이게 되면 연애를 하는 편입니다.
편관을 일지에 둔 사람은 어려운 미션을 풀어나가는 느낌으로 사는 사람이며 일이나 사회생활에서 가능성이 보이면 도전을 해보는 스타일입니다.
연애를 할 때도 이런 성향은 발현되어 지금 상대방이 볼 품 없어보인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멋있어질 것이라는 가능성이 보이면 연애를 하는 타입입니다.
상대방이 어떤 것을 공부 중이다. 그 사람의 포부는 어떻다더라. 그 사람의 야망이 이런 것이구나 이런 것을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일지가 정인일 때 연애 스타일
정인의 연애는 내가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연애를 하려고 합니다.
정인은 음양이 다르면서 오행이 나를 생해 주는 기운이 있습니다.
음양이 다르면 상대방과 유정한 관계를 끌어낼 수 있으며, 자신이 생해 주는 오행을 일지에 깔고 있어서 사랑을 받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정인은 준비성입니다. 도덕성이 탑재되어 있어서 멘탈이 훌륭한 경우가 많고 정신력이 있는 편입니다. 끈기와 참을성도 강한 편입니다.
자신을 보호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나를 키울 수 있는 사람과 연애를 하려고 합니다.
일지가 편인일 때 연애 스타일
편인의 연애
사랑을 받기는 받았지만 같은 음양이기 때문에 약간의 애정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인은 사랑을 받고 애정도 받는 사람인데 편인은 사랑은 받는데 약간의 애정 결핍이 있는 사랑을 받는 모습입니다. 자라는 과정 중에 형제가 있었다면 나 말고 형제가 더 사랑을 많이 받고 크게 되어서 생기는 심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심리가 그릇된 모성애로 발현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상대방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끼거나 불쌍하다고 생각이 되는 포인트에서 동질감을 느껴 연애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고생을 하고 있는 모습에 끌리게 되는 심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불쌍한 면이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어느 새 마음이 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독특한 관점이 있어서 그 관점에 부합되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합니다.
상관도 독특한 사람에게 끌리는데 주로 외모적인 것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면 편인은 그 사람의 생각이나 사상, 철학에 끌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특한 것에 끌리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중에 굉장히 잘될 수도 있고 잘 못될 수도 있습니다.
편인의 연애는 모 아니면 도의 연애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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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땅인 클라우드웨이즈 가입하고 온라인 건물인 워드프레스 지어서 블로그를 시작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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