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공학 마우스 손목 통증 해결 방법 관련 글입니다. 손목 건강에 관심이 생겨서 이것 저것 구매를 해보고 있습니다. 전에 키보드 관련 글을 썼다면 이번에는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싼 걸로 구매를 해봤습니다. 버티컬 마우스에 대해서 적응한다는 느낌의 구매입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MAXTILL GM-WEM100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MAXTILL GM-WEM100 버티컬 마우스 구매 포인트(인체 공학 마우스 손목 통증 해결 방법)
다음은 로지텍 MX 버티칼 무선 마우스의 사이즈입니다.
다음은 맥스틸 버티컬 마우스의 사이즈입니다.
두 제품을 비교해 보면 사이즈가 많이 차이 나는 것은 1mm 정도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 가로 79mm, 세로 120mm, 높이 78.5mm
맥스틸 버티컬 마우스 가로 80mm, 세로 121mm, 높이 79mm
아주 미미한 차이 입니다.
크기가 가로는 1mm, 세로 1mm 높이는 0.5mm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반면에 가격 차는 7~8배 차이(로켓 직구)가 납니다. 로켓 배송의 경우는 10배 차이 나네요.
로지텍 MX 버티칼 무선마우스 (로켓직구)구매 하러 가기
로지텍 MX 버티컬 무선마우스 (로켓배송) 구매 하러 가기
‘이거 사서 써보고 손에 맞거나 손목 통증이 줄어든다면 상위 모델인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를 구매하자’는 생각으로 테스트 겸 구매를 해보려는 마음이 강하게 생겼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를 일단 사서 써보자! 혹시 나랑 안 맞을 수도 있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쿠팡으로 주문을 넣었고 오늘 배송이 왔어요.
그래서 지금 옆에 놓고 쓰고 있는데요.
초점이 나갔네요. 이런 느낌입니다.
키보드에서 마우스로 손을 옮길 때 마우스의 높이가 일반 마우스보다 높기 때문에 위에 은색 스틸 부분에 오른 손이 걸릴 때가 있습니다. 손을 좀 들어서 마우스를 집어야 되는 느낌입니다. 좀 지나면 익숙해 질 것 같기는 해요.
사용한 지 2시간 적응이 좀 잘 안되는데(인체 공학 마우스 손목 통증 해결 방법)
사용한 지 2시간 가량 되었는데 조금 적응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버튼을 사선으로 눌러야 되니까(버튼의 경사가 57°~60° 기울어져 있어요. 각도기가 없어서…) 클릭할 때 미세하게 포인트가 움직이구요.
영상에서 보면 팔꿈치의 높이와 버티컬 마우스의 높이가 수평으로 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팔꿈치나 어깨가 축이 되어서 버티컬 마우스를 운영해야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책상에 팔꿈치를 올리면 좋겠지만 책상이 작으신 분들이나 덩치가 큰 분들은 의자의 팔걸이 높이 조절로 해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마우스 감도가 낮을 때 마우스를 손으로 들어서 옮기는 것을 하기가 애매합니다. (엄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을 힘을 줘서 마우스를 들면 되기는 하는데 힘듭니다.)마우스를 들기가 쉽지 않은 구조에요.
그래서 마우스 감도를 최대로 올려 놓고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로지텍 버티컬 마우스는 DPI를 4000까지 조절이 가능한 모습이고요.
맥스틸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도 DPI가 1600까지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맥스틸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를 DPI 1600으로 두고 사용 중입니다.
MAXTILL GM-WEM100 개봉기(인체 공학 마우스 손목 통증 해결 방법)
박스가 살짝 뜯어져서 왔네요.
개봉했을 때 완충제 없이 위와 같이 담겨 있습니다. 본품 마우스 박스에 비닐 포장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마우스는 무사합니다만…)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은색 버튼이 DPI를 조절하는 버튼입니다. 1,000 DPI, 1,200 DPI, 1,600 DPI로 3단계로 조절 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아래에서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ON/OFF 버튼이 보이고요. 건전지를 넣을 수 잇는 곳, USB 동글이가 보입니다.
무게는 93g 입니다.
동글이를 뺀 모습입니다.
건전지 수납 함을 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AAA 사이즈의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다이소에서 1,000원에 파는 NEO CELL 알카라인 건전지입니다. 예전에는 3,000원에 16개 파는 것이 있었는데 물가가 올라서인지 생산비가 올라서인지 1,000원에 4개 NEO CELL 밖에 없었습니다. 아쉽네요.
건전지 2개를 사용하기 위해서 꺼내 주었습니다.
+, -를 잘 맞춰서 넣어줍니다.
건전지 수납 뚜껑을 닫아줍니다. 안에 하얀색으로 건전지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마우스 왼쪽 버튼, 마우스 오른쪽 버튼 휠이 보입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과 마우스 오른쪽 버튼은 무소음 버튼을 사용해서 조용해서 좋은데 휠을 돌리거나 클릭할 때는 다소 소음이 있는 편입니다.
도서관 같은 데 가져가서는 못 쓸 것 같아요. 휠을 정말 조심해서 살살 돌리면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아쉽습니다. 휠도 무소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마감이 그리 좋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이음새가 살짝 벌어져 있습니다.
전원을 켰을 때 이음 새로 빨간 불빛이 보입니다. 바꾸기는 귀찮아서 그냥 써보려고 합니다.
정리하며
인체가 소모품이다 보니 젊었을 때는 손목 통증, 어깨 통증을 못 느끼기 쉽지만 나이 들어 갈수록 통증을 느끼게 되고 여기 저기 아픈 데가 생기게 됩니다.
여러분은 지금 인체 공학 마우스 손목 통증 해결 방법 을 위한 고군 분투기를 보시고 계십니다.
인체 공학 키보드나 마우스의 경우 통증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고 더 나빠지지 않게 도움을 준다고 하니 손목 통증이나 어깨 통증이 오신 분은 인체 공학 키보드 마우스로 갈아 타시길 권해 드립니다.
쿠팡의 몇몇 후기에 보면 휠을 돌릴 때 쇳소리가 났다고 하는데 저는 뽑기 운이 좋았는지 휠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손이 큰 편인데 맥스틸 무소음 버티컬 마우스가 손에 맞았습니다. 작은 분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마우스 안에 AAA 건전지가 없으니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버티컬 마우스가 내게 맞는지 손목 통증을 느끼고 있는데 버티컬 마우스를 한 번 써 보고 싶다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개월 후에 이용 후기
고장 났다고 여겨질 정도로 마우스 커서가 잘 반응을 하지 않길래 이상하게 생각되었었는데…
이 글을 7월 13일 공개 했었는데 오늘 날짜가 9월 24일이니까 2개월 만에 이런 증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건전지를 바꿔 끼웠더니… 잘 작동합니다.
고장난 줄 알았어요.
손목은 안 아펐지만 포인터가 움직임이 건전지가 떨어진 것으로 멈추는게 아니라 둔해져서 고장난 줄 오해가 있었습니다. 건전지 넣었을 때 대략 2개월 정도 가는 듯 합니다.
사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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