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 생수 수질 및 에비앙 경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비앙 생수는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수질 기준인 300mg/L을 초과하여 수질 부적합 판정을 2002년도에 받기도 하였습니다. 과연 에비앙 생수가 못 마실 물일까요? 못 마실 물이라면 전세계 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지 않겠죠.
에비앙 생수의 수질과 경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비앙 생수 수질
에비앙 생수는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땅에서 솟은 물이 아닙니다. 땅에서 솟은 물을 용천수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물은 빗물을 받아서 음용하거나 만년설이 녹아서 먹는 방식이 있을 수 있는데 에비앙은 알프스 산맥의 만년설이 녹아서 생긴 호숫물로 만든 프랑스 생수입니다. 프랑스 화강암이 많은 에비앙 지역에 자연스럽게 정화 되어 마실 수 있는 물을 뜻합니다.
우리나라는 경도가 낮은 물이 많아서 물을 끓이거나 얼렸다 녹여도 침전물이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유럽의 경우는 석회질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마시면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모발이 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비앙은 유럽 지역 내에서도 비교적 석회질이 적은 지역에서 나오는 생수입니다.
에비앙은 그런 유럽에서 비교적 경도가 낮은 축에 속하는 물입니다.
에비앙 물 성분과 효능
TDS : 511.7mg/L
경도 : 304mg/L PH : 7.2
나트륨 : 6.5mg/L 칼륨 : 1.0mg/L
칼슘 : 80mg/L 마그네슘 : 26mg/L
염소 : 6.8mg/L 질산염 : 3.7mg/L
중탄산염 : 360mg/L 황산염 : 12.6mg/L
실리카 : 15mg/L 불소 : 0.07mg/L
중탄산염이 우리 몸이 대사활동으로 만들어내는 산성 물질을 체액의 ph를 높여서 중화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심한 운동을 했을 때 나오는 젖산을 중화시켜서 근육 통증을 이완하는 작용을 해줍니다.
위장에서 산성화된 위액을 중화시키는 작용도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육류, 술 등을 많이 마시거나 심한 운동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마시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 모발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비앙 스토리 텔링
1790년 경 어떤 남자가 3개월 동안 매일 이 물을 마시고 요로결석이 치료 되었다고 합니다. 소문이 퍼지면서 에비앙이란 도시가 생수로 유명해져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모여 들었다고 합니다.
샘 주인이었던 까샤가 1826년 수치료 센터를 세우게 되고 1878년 에비앙 물이 의료계에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되면서 상품화 되어 현재 세계적으로 잘 팔리는 생수 반열에 들게 되었습니다.
환경부의 수질 기준 변화
2002년도에는 300mg/L 였었는데 현재는 생수 경도의 기준이 1,000mg/L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에비앙이 2002년도에 수질기준 초과로 KBS에서 보도 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수질 기준이 1000mg/L로 올라 갔기 때문에 이런 뉴스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경도가 1000mg/L가 넘어가는 제품도 외국에서는 판매되고 있고 에비앙은 293~320 mg/L를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에비앙 경도
물의 경도(무기질의 양)에 따라 연수, 적당한 경수, 경수, 강한 경수 4단계로 구분하며 우리나라의 생수는 대부분 연수에 속하고 있습니다. 150mg/L가 넘을 경우 경수로 분류를 합니다.
에비앙의 경도는 293mg/L로 3단계 인 경수에 해당합니다.
한국에서 시판 중인 제품으로는 경도가 가장 높은 이드록시다즈 그 다음으로 에비앙 생수가 있습니다.
연수를 좋아하든 경수를 좋아하든 개인적인 취향이기 때문에 마음껏 골라서 드시면 됩니다.
에비앙 유통기한
2004년 부터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에 유통 중입니다.
에비앙의 유통기한은 꽤나 긴 편입니다. 무려 24개월이나 됩니다.
에비앙 생수병
에비앙 생수병은 다른 일반적인 생수병에 비해서 이쁩니다.
에비앙 생수병은 전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 에비앙 생수 본사 홈페이지를 가면 무슨 NGO 홈페이지에 온 게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멋진 알프스 산맥 사진 위에 이쁜 에비앙 생수 병이 놓여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생수 병에서 햇빛 아래에 보관 했을 경우 기준치 이상의 인공 에스트로겐이 검출된 적이 있었는데 이때가 2012년입니다. 여기에 에비앙 생수병은 없었습니다. 에비앙이 생수병을 인체에 유해하지 않게 잘 만드는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에비앙 생수를 수입해서 팔았는데 현재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수입하여 팔고 있고, 이 정도면 믿고 편하게 드셔도 될 것 같아요.
에비앙 생수의 맛
약간 무게감이 있는 음식인 육류, 관자 구이등에 잘 어울리는 생수입니다.
경도가 높기 때문에 차를 우려 먹을 때 차가 잘 안 우려 나올 수 있습니다. 그냥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석회질이 풍부한 유럽 기반의 지형에서 나오는 물이라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 함량이 국내 생수보다 높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소금물 맛 같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몸에 좋은 것이 입에 쓰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연수에 속하는 삼다수와 경수에 속하는 에비앙을 번갈아서 마셔보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비앙이란 마을의 지형은 석회암이 많은 유럽의 대지에서 드물게 화강암이 관입된 지형으로 석회암 + 화강암의 지하수입니다. 우리나라 제주 삼다수가 화강암 지형에서 나오는 생수라 대표적인 연수가 되는 것이고요. 연수인 삼다수를 더 높게 쳐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에비앙 생수 마케팅
한국에서의 에비앙 생수의 가격은 꽤나 높은 편입니다. 편의점 기준으로 500mL가 1600~2200원 사이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한국 돈으로 660원 가량 하는데 반해서 프랑스에서 공수해 오는 과정이 있어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같은 프랑스에서 수입되어 팔리는 볼빅보다 비싼 편인데 에비앙은 생수의 고급화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특히 연예인들이 즐겨 마시는 생수의 이미지가 강하며, 피부에 좋다는 이미지가 있어서 마돈나는 에비앙 생수를 욕조에 받아달라고 호텔 측에 요구했다고 하며 에비앙으로 세수를 했다는 머라이어 캐리, 마이클 잭슨, 킴 베이싱어 스타들의 일화는 유명합니다.
광고도 젊게 살라고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으며 아기들이 많이 등장하므로 사람들이 에비앙 생수를 마시면 아기 피부를 갖지 않을까 하는 욕망을 자극하는 광고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나 모발에 좋은 생수이기도 하고요.
귀족 스포츠로 불리는 에비앙배 골프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또 다른 귀족 스포츠 느낌의 테니스 대회에서 에비앙을 협찬으로 제공합니다. 스포츠 중계 카메라에 스포츠 스타들이 목 마를 때 마시는 생수가 에비앙인 것이죠.
에비앙 생수 싸게 사는 방법
24개 박스로 사시면 1개 당 1,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사실 수 있습니다.
에비앙 생수 500 구경 가기에비앙 매니아들은 에비앙 생수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이 이쁜 편이고 비싸기는 하지만 내 손에 넣을 수 있는 프리미엄 생수 가격으로 마실 때 내가 자기를 관리하는 느낌,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물로써 주변에 생수 플렉스도 가능한 생수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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