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램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 너무 비싸 포스팅입니다. 요번에 나온 맥 미니, 맥북 프로, 아이 맥에서 기본 메모리가 16GB가 된 것은 매우 칭찬할 만한 일이지만 여전히 기본 용량이 256GB 입니다.
맥북 에어의 경우 저장 공간은 운영 체제 15GB ~ 20GB를 제외하고 236GB ~ 241GB가 될 것입니다.
256GB는 매우 낮은 스토리지 저장 공간입니다. 대용량 파일을 쓰는 작업인 동영상 편집, 3D 렌더링 같은 일을 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맥을 쓰는 컴퓨터 중에 “프로”가 붙은 컴퓨터의 기본 용량은?
맥북 프로(통합 램 24GB)의 기본 스토리지 공간은 512GB입니다.
맥 미니 프로(통합 램 24GB)의 기본 스토리지 공간은 512GB입니다.
제대로 일을 하려면 512GB는 기본으로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이 너무 비싸다
M2 맥북 에어의 한국 시작 가격은 1,590,000원 입니다.
M3 맥북 에어의 한국 시작 가격은 1,890,000원 입니다.
이 정도의 가격을 내는 소비자라면 메모리 관련해서
‘256GB면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 스토리지가 256GB라면 정말 미치도록 비싼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512GB 스토리지 윈도우 노트북을 쓰고 있는데 항상 저장 공간은 다다익선인 것을 느낍니다.
애플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 정리(애플 램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 너무 비싸)
애플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을 살펴보면
256GB 에서 512GB로 늘리는 데 3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512GB에서 1TB로 늘리는 데 6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2TB로 늘리려면 12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는 200달러 인데 오늘 자 환율로 278,800원입니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업그레이드 비용도 더 비싸게 측정 되는 셈이죠. (21,200원 더 비싸고 매번 환율에 따라 변동이 되죠.)
고작 256GB를 늘리는데 30만원이나 들어야 한다고? 윈도우즈 컴퓨터 사용자가 맥으로 진입하는데 커다란 심리적 진입 장벽이 만들어집니다.
왜냐하면 윈도우즈 컴퓨터 사용자의 경우 노트북에 SSD 슬롯만 있다면 2TB를 쓰는데 비싼 것을 사도 27만원이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애플이 2TB의 저장 장치를 사용하는데 드는 비용인 120만원과는 무려 4배 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애플이 요즘 자체 칩을 제작하면서 게임 산업에 대해서도 열을 올리고 있는데 요즘 게임이 왠만한 대작들은 50GB가 넘는 게 수두룩빽빽 입니다. 대용량 게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플의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은 지금 보다 훨씬 낮아져야 합니다.
애플의 메모리 업그레이드 비용도 역시 비싸다
맥북 에어나 맥 미니의 경우는 16GB기본 메모리에서 24GB로 8GB 늘리는데 역시 30만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맥북 에어나 맥 미니의 경우는 16GB 기본 메모리에서 32GB로 16GB 늘리는 데는 60만원이 추가로 들어갑니다.
M4 프로 칩이 달린 맥북 프로의 경우는 24GB에서 48GB로 24GB늘리는 데 추가 비용이 60만원입니다.
이처럼 제품 마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다릅니다. 논리적이지도 않고 맥 생태계 사람이 아닌 밖에서 볼 때는 괴랄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윈도우 진영에서는 32GB를 늘리는데 슬롯만 있다면 11만원~12만원이면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애플은 비싸도 너무 비싸죠.
애플은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 문제를 인식하고 있을까?
요번에 세콰이어 OS에서 애플은 외부 장치에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여서 외부 장치에서 실행이 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마침내 풀렸다! 애플 사용자 꼭 알아두세요! 이제 외장 드라이브에 앱스토어 앱 설치하고 활용하세요
애플도 대용량 게임이나 동영상 편집할 때 드는 대용량 저장 장치에 대한 문제는 인지를 충분히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서 저장 장치 관련 허들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제한을 풀어주었겠죠.
하지만 그런다고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이 싸진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가격은 비싸죠.
현 시점에서 애플에서 가장 가성비 PC는? 맥 미니!
외부에서 보기에 맥OS를 써보고 싶어서 M1 맥북 에어를 보다가 출시 시점에 안 것은 아니어서 미적 거리다가 타이밍을 놓친 적이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M3 맥북 에어가 189만원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M4 칩셋을 사용한 PC로는 맥미니를 꼽을 수가 있습니다.
89만원부터 시작하죠. 하지만 메모리를 32GB로 늘리고(요즘 동영상 편집하려면 32GB는 필요하니까요) 스토리지를 512GB로 늘릴 경우 가격이 각각 60만원, 30만원이 추가되어서 1,790,000원이 됩니다.
가격이 램이랑 스토리지 늘렸을 뿐인데 2배가 되다니… 이건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같아요. 기본 맥 미니를 2대 살 수 있는 돈이잖아요?
백번 양보해서 램은 16기가로 쓰고 M2 NVMe 저장 장치를 달 수 있는 외장 케이스 USB 연결 장치를 사서 쓴다고 쳐도… 이렇게 쓰면 맥미니를 작게 만든 의미가 사라져 버리지 않나요?
NVME 외장 저장 장치 꼬리를 단 맥 미니가 되어 버립니다.
NVMe 저장 장치의 경우 발열 또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쓸 때 발열은 어떻게 할 건가요?
애플에게 하는 제언! 램,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을 낮춰 줘!
기본 맥 미니를 좀 쓸만하게 만드려면 맥미니 2대의 값을 내야 합니다.
제조 공정 때문에 더 힘들거나 비용이 윈도우즈 진영보다 비싸게 든다고 해도 이래서는 가성비 경쟁에서 애플은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 산업에 공을 아무리 들여도 이래 가지고 되겠습니까?)
제가 본 천조국 유튜버도 램 8GB 업그레이드 비용 200$, 스토리지 256GB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 200$는 너무 비싸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100$로 낮추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국의 경우는 환산하면 15만원이 되겠네요. 이럴 경우 32GB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30만원, 스토리지 업그레이드 비용 15만원이 되어 총 45만원이면 업그레이드가 끝나게 됩니다. (‘이 정도면 할 만하다.’는 생각을… 외부에서 애플을 바라보기만 했는데 애플의 가격 정책에 어느 새… 나도…?)
고객에게 적은 비용으로 좋은 컴퓨터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제 이야기가 애플에게 아마 닿지 않을 것 같기는 하지만…
이상 윈도우즈 진영의 PC 사용자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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