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M4 한국 출시가 되었습니다. 11인치 모델 1,499,000부터 시작합니다. 13인치 모델은 무려 1,999,000원 부터입니다. 가격이 너무나 비싸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타블렛이라는 것이 맥북도 아니고 연결할 수 있는 단자도 하나 밖에 없는데 너무 비싸다는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애플이 어떻습니까? 사실 마우스 휠도 반대이고 윈도우 닫는 창도 오른쪽이 아니고 왼쪽이지만 어쩔 수 없이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특히 영상 편집하시는 분들은 파이널 컷 무비 때문에 애플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욕하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 쓸까요? 성능에 비하면 가격이 싸다고 사람들이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거는 써보면 바로 아실 수 있어요.
요번에 나노 텍스쳐 글래스라고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나왔습니다. 무려 2,549,000원 부터 시작이에요. 정말 극강의 가격입니다.
최저가인 스탠다드 글래스도 1,499,000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과연 살만할까요?
요번 아이패드 프로는 M4 칩셋이 사용되었습니다. 타블렛이 맥북은 아니지만 타블렛으로 맥북을 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성능 향상이 있었어요.
파이널 컷 프로가 아이패드 용으로 출시가 되면서 맥북이 없어도 영상편집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 버렸습니다. 매직 키보드와 조합하면 단축키 문제도 해결되어 버리는 거에요.
아이패드 프로 M4가 요번에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탠덤 OLED 디스플레이
OLED의 장점이 뭔가요? 검은 화면을 정말 리얼하게 검게 표시를 할 수 가 있습니다. 적색, 녹색, 파랑의 빛을 켜지 않으면 되는 것이니까 트루 리얼 블랙을 인상 깊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를 두 개를 붙였습니다. M4는 정말 대단한 전성비를 가집니다. 기존의 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붙여도 될 만큼 전력을 적게 소모하는 M4칩 셋을 달고 나왔고요.
OLED 디스플레이를 두 개를 달았기 때문에 휘도, 밝기 모든 면이 2배 가 또는 플러스 알파 요인을 지니게 됩니다.
기존 OLED 디스플레이가 한 장일 때의 밝기나 휘도가 낮기 때문에 각각의 제조사들은 좀 더 밝게, 휘도를 높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데요. LG 같은 경우는 OLED 패널에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 기술을 써서 빛을 증폭시키는 방법을 썼습니다.
LG 디스플레이 메타 테크놀로지, 3세대 OLED 디스플레이
애플은 OLED 패널을 2개를 겹쳐버린 거에요. 이게 가능했던 것은 M4 칩셋의 훌륭한 전성비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 공정도 훨씬 좋아보입니다.
아마 화면을 보시면 지금까지와의 화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괜찮은 화면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149만원 부터 시작하는데 이 정도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사용한 타블렛 제품은 단언컨데 애플이 처음입니다.
얇아진 두께
아이패드 프로 M4가 아이패드 에어보다 훨씬 얇아졌습니다. 정말 애플은 급나누기에 진심인데요. 요번에 급나누기 선을 넘어버릴 정도로 얇게 출시되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프로 M4랑 가격 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면 아이패드 에어를 아무도 안 살 것 같을 수 있다고 애플이 걱정했나 봅니다. 아이 패드 에어가 가격이 조금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아이패드 프로M4의 가격은 절대적인 값은 올라간 것 같지만 그래도 성능에 자신이 있는 모양입니다. 애플은 149만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올렸고요.
애플이 기존 자사의 제품을 압살할 정도로 아이패드 프로 M4에 진심인 이유
요번에 애플이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밀렸습니다. 엔비디아가 바로 턱밑까지 따라왔고요.
더 이상 급나누기로 돈을 여유롭게 벌 입장이 아니라고 위기 의식을 느낀 것 같아요.
혁신 없이 사용자를 애플 생태계에 가두고 돈벌이에 급급한다는 비난도 있었고 소송도 많이 걸려 있는 상태입니다.
M3 칩셋을 단 맥북 시리즈가 출시 되었는데 M2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사용자들이 이야기 하기 시작했었죠.
그래서 요번 아이패드 프로 M4에는 M3를 건너뛰고 M4를 달아주었습니다. M4를 달아서 요즘 핫한 인공지능 분야를 선점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M4 칩에는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강화되었는데요. 인공지능으로 사진을 보정할 때 빛 반사가 어색하면 인공지능으로 수정했다는 티가 나게 되는데 레이 트레이싱 기술과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좀 더 자연스럽게 생성형 AI로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 가격 동결
애플 펜슬로 간단한 그림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졌고요.
그림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은 와콤에서 나온 액정 타블렛을 쓰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게 시즈 모드로 고정해 놓고 쓰는 방식이라 조금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보통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집에서는 집중이 안되는 함정들이 많잖아요.
그럴 때 아이패드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작업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편집하시는 분들도 매직 키보드와 파이널 컷 프로의 조합으로 영상 편집도 아이패드에서 가능해졌습니다.
일반 용도로 쓰기에 아이패드 프로 M4는 무엇이 좋을까요?
요즘 OTT 서비스로 고화질 영상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기에 10인치 이상은 되야 그래도 보는 맛이 나게 되는데요.
아이패드는 트루 블랙을 사용할 수 있는 OLED를 2개 겹쳐서 밝기와 휘도를 올린 모습입니다.
더욱 선명한 색감과 화질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는 애플의 사운드와 화질을 같은 가격으로 못 만들어 냅니다.
얼마 전 삼성 갤럭시 북4 프로 관련 글을 쓰기도 했지만 삼성이 많이 좋아졌지만 애플 맥북 에어는 스피커가 6개가 들어가는데 삼성 갤럭시 북4 프로는 4개가 들어가더라고요.
소리에 진심인 애플입니다. 요번에는 텐덤 OLED로 화질에도 진심인 것 같아요.
좋은 것을 쓰면 확실히 안목이 올라갑니다. 일반적으로 쓰시는 분들은 256GB 용량 정도면 충분하실 것으로 보이고요.
영상 편집을 하신다면 용량은 크면 클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512GB에서 1T를 추천 드립니다. 맥북과는 달리 단자가 적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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