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에어 M4가 3월 5일 출시 되었습니다. 최고의 팬리스 노트북이라고 불리고 있는 맥북 에어 M4 과연 어떻게 나왔는지 하나 씩 살펴보도록 하죠.
이번 맥북 에어 M4는 가장 가성비가 높게 출시되었다고 외신들이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
최신 M4 칩셋과 기본 램이 16기가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출시되었는데 가격은 999달러로 맥북 에어 M3 전작 대비 100달러나 인하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서류 봉투에서 꺼내면서 선보였던 맥북 에어 시리즈가 ARM 기반 칩셋인 실리콘 M1 맥북 에어로 출시 되었고 벌써 맥북 에어 M4가 출시 되었네요.

한국은 환율 때문에 가격 동결
아쉽게도 한국은 가격이 동결 되었습니다. 이는 환율이 미친듯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보이네요. 오늘 자 환율로 계산을 해보시면 144만 7,051.5원이 나옵니다. 직구로 사는 것은 부대 비용이 발생하므로 한국 돈으로 사는 것이 더 싸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의 국내 판매 가격은
13인치 맥북 에어 M4 : 159만원부터
15인치 맥북 에어 M4 : 189만원부터
로 측정 되었습니다.
기본 구성품
맥북 에어 M4 본체, 맥세이프 케이블, 충전기 등이 들어 있습니다.
※ 맥세이프 케이블은 테이블 위에 놓고 코드를 꽂았을 때 지나가는 사람이 선을 건드려도 노트북이 떨어지지 않게 자성을 이용해서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애플 스티커는 빠졌네요.
맥북 에어 M4 매력
맥북 에어의 가장 큰 매력은 팬 소음이 없으면서 전작 대비 20~30% 높아진 M4 칩셋의 탑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뉴럴 엔진도 향상 되어서 M1 대비 3배 이상 빠른 인공지능 관련 연산을 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4는 얇고 가벼우면서(11.3mm 두께, 1.24kg) 빠르기 때문에 올해 가장 주목 받을 제품으로 보입니다.

괜찮은 타이핑 감을 선사하는 키보드, 마우스가 필요없는 트랙패드 역시 건재합니다.
배터리 충전 역시 30분에 50% 이상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색상
이번에 스페이 그레이 색상이 없어지고 새로운 색상인 스카이 블루 색상이 새로 생겼습니다.
스카이 블루 색상은 빛의 각도에 따라 실버로 보이기도 하고 푸른 빛을 보이기도 하여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색상입니다.
폼팩터는 변경 없이 출시 되었기 때문에 M4 맥북 에어를 샀다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스카이 블루 색상을 사는 것이 좋겠죠?
맥북 에어 M4는 스카이 블루, 실버, 스타라이트, 미드 나이트 색상 4가지로 출시 되었습니다.
늘어난 외장 모니터 지원
전작인 맥북 에어 M3의 경우 최대 2대까지 화면을 쓸 수 있었습니다. 외장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경우는 M3 본체를 닫는 클램쉘 모드로 사용을 해야 했었는데요. 이때문에 발열이 안좋아져 성능 저하를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델인 맥북 에어 M4의 경우는 6K 디스플레이와 5K 디스플레이를 맥북 에어 M4 본체를 덮지 않고도 총 3대까지 사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 지원
사용자의 얼굴을 추적해서 카메라의 초점을 옮겨준다거나 바닥에 놓은 물건을 위에서 찍은 것 처럼 보여주는 데스크뷰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프로젝트 관련 미팅을 할 때 데스크 뷰의 기능을 통해서 그림을 보여주며 회의를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사용자의 얼굴을 추적하면서 데스크 뷰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수학 문제 같은 것을 온라인으로 강의할 때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기존 노트북으로는 별도의 입력 장치인 타블렛이 필요했겠지만 데스크 뷰 기능을 이용하면 종이와 펜과 맥북 에어 M4만 있으면 되니까 훨씬 들고 다닐 게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트랙패드를 잘 만들어서 마우스 없이 쓰는 노트북으로 유명한데 이렇게 노트북 하나로 해결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관련,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까?
13인치 맥북 에어 M4의 경우 159만원 부터 시작하지만 8CPU 10GPU 부터 시작합니다. 10 CPU 10 GPU를 쓰시려면 15만원을 주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이 경우 15인치 맥북 에어 M4가 189만원부터 시작하므로 15만원 보태면 15인치 맥북 에어 M4로 사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장 장치가 256GB 밖에 안되므로 512GB로 올릴 경우 30만원이 추가 됩니다. 그럼 15인치 맥북 에어 M4가 가격이 219만원이 되게 됩니다.
이때 맥북 프로 M4의 가격이 239만원 부터 시작이므로 아까 맥북 에어 512GB 219만원의 가격에서 20만원만 더 올리면 스피커의 갯수도 4개에서 6개로 늘어나고 화면 밝기도 훨씬 좋아지고(500nits->1000nits) 주사율도 훨씬 부드러워 집니다. (맥북 에어는 60Hz로 고정)
실로 기가 막히는 애플의 가격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럴 바에야를 시전 하는 순간, 그 돈이면 을 시전하는 순간 애플에 지는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는 자신이 쓰지도 않는 오버 스펙의 노트북을 정신을 차렸을 때 사고 있을 겁니다.
그냥 깡통 모델을 사세요. 8CPU 10GPU도 충분히 좋습니다. 저라면 그냥 깡통 삽니다. (4K 영상편집도 가능)램이 기본 16기가로 애플 인텔리전스로 늘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위의 성능을 원하시는 분은
화면이 큰 게 좋으신 분은 15인치 맥북 에어 M4 189만원을 사시거나,
또는 13인치 맥북 에어 M4를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 해서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512GB로 업그레이드 해서 살 경우 30만원 추가에 10 CPU와 10GPU를 챙기면서 용량도 512GB로 챙길 수 있으므로 가장 휴대성과 용량 모두를 챙기는 가성비 넘치는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학생, 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에 활용하기에 좋은 노트북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맥북 에어 한국 출시는 언제?
미국은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고 출시일이 3월 12일입니다. 빠르게 배송 받으시는 분은 유튜브에 언박싱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한국은 4월 초반에야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월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한국어 버전도 지원된다고 하니 인공지능을 이용한 생산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출처 : 애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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