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뷰티분야 쭌이 덕님 인터뷰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를 한 인터뷰를 가져와 보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네이버 블로그 팁 - 쭌이 덕님 인터뷰 화면 캡쳐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를 한다는 것은?

Q : 네이버 블로그에서 1등을 찍는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A : 네이버에서 등수를 정할 때 기준이 보통 사람들이 뭐 방문자수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보통 이제 다루고 있는 키워드가 얼마나 많은가에 좀 기준을 두는 거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비결이 있는가? 네이버 블로그 팁

Q : 보통 분들이 생각하시기에 파워 블로그라고 하면은 글을 굉장히 잘 써야 되고 뭔가 로직 또 잘 알아야 되고 그런 특출한 분들이 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제가 예전에 어떤 인터뷰에서 보니까 뭐 아무 생각 없이 했다고 하더라고요.

A : 아 네. 맞아요. 그냥 했어요.

Q : 네. 그냥 어떻게 하다 보니까 알게 됐더라고 하셨는데 그거의 말로
제 채널의 모터가 그냥 하기의 힘인데요. 그러니까 블로그를 그냥 했더니 지금이 위치에 온 건데
정확히 몇 년부터 시작하신 거예요?

A : 정확히 2007년 제가 중학교 3학년 때였습니다. 17년 차입니다. 17년차

Q : 아 그러면은 17년을 해야지 그 정도 할 수 있는 건가요?

A :  저 남자니까. 이제 군대도 갔다 왔고 전 전문 하사도 했거든요. 직장도 다니면서 공백기가 많았는데 그냥 연차가 17년 차인 거고.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는 돈이 된다?

Q : 저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아시기에 요즘에 유튜브가 돈이 되지 블로그를 누가 하냐 이런 분들이 꽤 있어요. 쭌이 덕 님은 네이버 블로그를 하잖아요. 네이버 블로그도 큰 돈이 되는 게 있나요?

A : 사실 저는 이제 티스토리랑 네이버 블로그, 워드프레스를 요즘 되게 많이 비교를 하시거든요.
근데 저는 이 셋이 블로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각기 다 너무 특성이 다르다고 생각을 해요.
근데

‘네이버 블로그가 저는 지금 돈이 된다!’

라고 말씀드리고 있어요.
돈을 버는 방식이 되게 다양하고 제가 돈을 가장 못 버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음에도 월천만 원 막 이렇게 수준은 아니고요.
저는 한 월 100만 원 정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인 거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 팁 – 인플루언서 되면 고정으로 100만원 정도는 버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대신 부수입이 많습니다. 광고 협찬, 체험단 등

Q : 그 외에 또 협찬 들어오고 있고 뭐 광고 같은 게 돈이 되는 거잖아요.
남자 같은 그런 분인데 뷰티랑 좀 안 맞는 느낌이 있는데.

A :  제가 20살에 대학을 딱 처음 들어갔는데 저 남중, 남고 이렇게 딱 갔는데.
대학교 들어간 순간 그 여자 친구 만들어 보고 싶고.
그런 마음이 딱 생기는데 거울을 보니까 너무 못 생긴 거예요.

그래서 그런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려고 선크림도 서보고 로션도 서보고 하다가 이게 자신감으로 돌아오더라고요.
뷰티를 좋아하게 되면서 블로거의 아이덴티티가 약간 뷰티로 좀 바뀌게 되었어요.

Q : 근데 그게 언제부터 돈이 된다고 느낌이 왔었어요?

A : 사실 돈이 된다고 느끼는 거는 진짜 엄청 뒤에 일이었어요.
제가 돈을 벌기 시작한 건 사실 불과 4년 전이에요. 그러니까 13년 동안 돈을 안 벌고 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팁 – 본격적으로 한 것은 4년 남짓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제도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쭌이 덕님 원래 하던 일은?

성공의 비결은 즐겁게 일 하는 것!
너무 당연한 말인 것 같은데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비결이 따로 있는 것은 별 다른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꾸준히 즐겁게 일하는 것입니다.

Q : 원래 그럼 무슨 일했었어요?

A : 그동안 대학을 자퇴를 하고 공장 다녔고 현대 중공업,
그 다음에 현대 중공업 하청 다니다가,
그리고 올리브 영 아르바이트로 올리브 영에 들어가고,

가맹점 아르바이트에서 가맹점 직원으로 올라간 다음에,
직영점 아르바이트에서 직영점 직원으로,
딱 올리브영에서도 포인트가 하나 있는데,

울산이 되게 보수적인 도시예요. 남자 직원이 울산에 딱 제 가게 한 명 있었고 그리고 미용 학원 들어가려고 해도 남자는 안 받아주고,
그럴 때 입니다.

채용 공고를 보면은 남자가 안 뽑혀요.
그러니까 여성만, 여자만 이렇게 딱 돼 있는 시대였어요.
너무 하고 싶은데 제가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때 이제 올리영 아르바이트도 최용이 마감이었는데 그냥 가가지고,

“뽑아 주세요. 3인분 하겠습니다.”

그때 월급 110만 이었는데

“나는 이게 내 꿈의 직장이다.”

직원이 다 뽑혀 있는데 사장님이 절 보시고

“이런 애는 처음이었다”

해서 추가를 뽑아 주셨어요.
그게 이제 제 화장품 인생의 시작점이었던 거 같아요.
한 달 만에 정직원이 되고, (일하던 곳은) 가맹점이었어요.

가맹점에서 직영 관리자가 관리하러 와요.
근데 보니까 얘가 너무

‘왜 이렇게 즐겁게 하지’

그니까 막 나한테 물어봤으면 좋겠고 빨 도와주고 싶고 막 그렇단 말이에요.
왜냐면은 제가 입사가 2016년이었어요. 01학번 이거든요.
5년 동안 공부만 했는데 이걸 써먹을 데가 없는 거예요.

얼마나 알려주고 싶겠어요.
그 즐겁게 하는 걸 보고 직영점에서

“혹시 CJ 올 생각 없니?”

“제가 갈 수가 있어요?”

면접 보는데도 되게 특이한 캐릭터인 거죠.

“왜 이렇게 얘는 이걸 좋아하지 남자애가”

그렇게 되고 되고하다 보니까 지금까지 뷰티를 하고 있는 거에요.

Q : 지금 제가 알기로는 워낙 파워 블로그로서 협찬도 많이 받으시고, 광고도 많이 받으시면서, 돈을 많이 버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단지 그게 특출라서가 아니라 정말 재밌어서 좋아서 그냥 한 건데 이렇게 된 거잖아요

A : 맞아요 돈을 벌려고 하지 않았어요.
울산에서 이제 고등학교 나오고 그냥 울산에 있는 대학교 갔다가 1학년 하던 도중에, 저는 등록금도 되게 부담되는 집안 환경이었어요.

등록금 300만 원 빚이 쌓인다는 그게 엄청나게 크게 다가왔어요.
왜냐면 그때 제가 파리바게트 알바하고 월급 받았던게 29만 원이었는데 그리고 또 울산의 환경 자체가 다 현대에 도시인 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친구 부모님들은 대기업 다니신 경우 되게 많아요.
그러면 대기업 다니는 자녀들 특징이 회사에서 학비를 내줘요.
아 저희 과에서 알바를 하던게 저 혼자 였어요.

그런 걸 보다 보니까 나는 뭔가 뒤로 엄청 잡아 끌려가는 느낌이 겉으로는 되게 웃으려고 했는데 속으로는 좀 썩어 가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대학을 도저히 이렇게 견디지 못하고 군대로 도망쳤고 이병 때 월급이 7만 원인가 8만 원이었는데 그걸 되게 크다고 느꼈을 정도로 돈이 별로 없었어요.

제가 전문 학사를 했던게 전문 학사 하면은 113만 원을 주는데 그렇게 많이 준다고 한 거거든요. 돈에 대한 겁이 너무 많았던 시절이라서.


네이버 블로그 팁 – 블로그를 요즘 누가 보나?

Q : 요즘엔 다 영상만 보잖아요.
사람들이 그런데도 불구하고 글을 기반으로 하는 블로그가 여전히 비전이 있고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해요. 되게.

A : 재밌는 거는 사람들이 다 블로그 한물 같지 않나라고 다 똑같이 생각을 해요. 그런데 다들 어디가서 뭔가 찾을 때 다 네이버에 블로그를 검색해요.
뭔가 인스타로 보기에는 사진만 보니까 정보가 아쉽고,
영상 으로 보기엔 너무 길고,
아직까지도 다 블로그를 보고, 그걸 통해서 가거든요.

그렇다는 거는 돈을 쓰는데 결정적인 주체가 아직도 블로그인게 정말 많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유튜브랑 블로그랑 많이 비교 하시잖아요.
제가 요즘에 많은 분들한테 드린 예시가 뭐냐면은 직장인이랑 사업가는 되게 많이 비교하면서 직장인들이 요즘 박탈감을 느낀 시대잖아요.

나는 월급 200만 원인데 어떤 사람은 1천만 원 보니까 단순히 계산할 때 이 사람이 내 5개월 일한 일을 버네.

사실 아시잖아요. 사업가는 당장 그 다음 달에 1천만 원을 잃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그 달 벌고 없을 수도 있고, 직장인은 안정감이 있는데, 저는 블로그가 약간 SNS계의 직장인 같은 느낌이라고 느껴요. 블로거들은 고정적으로 오래 해서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Q : 아 오랫동안.

A : 네네 사실 유튜브도 그렇고 인스타그램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세 개 다 하고 있는데 하시는 분들한테 질문을 다 전 공통적으로 받아보면

“어떻게 하면 빨리 알 수 있냐?”

그리고 항상 막 열심히 다 준비하고 하시는데 저는 진짜 그냥 대충 해라 혼신의 힘을 갈아서 해서 조회수가 안 나오면 힘 빠지고 멈추고 한단 말이에요.
근데 저는 유튜브도 그렇고 인스타도 그렇고 블로그도 그렇고 이렇게 내가 1년 동안 할 수 있을까.

1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겠다 싶은게 되게 가장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20년이 된 플랫폼이에요.
지금 20년 동안 한 사람들 있잖아요.
근데 내가 지금 들어가서 글 써서 그게 뜨고 막 잘되면은 안 되죠.

그럼 불공평한 거야. 안 떠요.
어차피 써도 안 떠. 안 뜨고.
그런 기간을 즐길 수 있고 편안하게 뭐 그냥 글 쓰기 연습해야지.

아니면 좋은 거 올려야지.
그런 식으로 하다가 글 쓰기가 습관 되고 어느 순간 뭐 글 하나가 떴어.

네이버 블로그에 가장 큰 장점은 퍼스널 브랜딩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거죠.

앞으로 무엇을 하든 간에 활용을 할 수 있어요.
포텐셜이 엄청나게 커요. 미용 하는 사람이 샵을 차린다거나 아니면 자동차 하는 사람이 카센터를 차린다거나 뭘 한다거나 결국에는 요즘 세상에서는 직장 계속 하다가 결국에는 무언가 더해야 된 세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순간에 왔을 때 그걸 홍보할 수 있는 엄청난 무기가 되어 주고요.
블로그를 하다 보면은 유통 흐름을 배울 수가 있고, 광고가 뭐 어떻게 기획되고 어떻게 중간에서 중계가 되고, 그리고 나한테 와서 이게 돈이 되고 이런 흐름 들을 배울 수가 있거든요.

근데 블로그를 하기 전에는 모르니까 되게 사기도 많이 당하고 실수도 많이 하고 하는데, 블로그를 하시면서 수익 밑에 있는 엄청난 스킬들이라 해 되나 그런게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네이버 블로그 팁 – 오래된 블로그가 확실히 유리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팁 – 마케팅의 기본이 되는 블로그 글쓰기

Q : 어떤 스킬이 좀 있을까요 ?

A : 마케팅에 대한 이해도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블로그를 하고 있다가 예를 들어서 전 누구를 만나더라도 뭐 하세요.
아 그렇게 하시면 요렇게 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제가 도와드릴 수 없는 분이 거의 없어요.
다들 이제 수익을 쫓긴 하는데 저는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약간 뜬 그름 잡는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누구를 만나도 도와줄 수 있고, 내가 어떤 사람이랑 같이 일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거 같아요.

블로그가 있으면 사실 유튜브를 하면은 ‘카테고리가 안 맞으면 좀 힘들다’라고, 물론 블로그도 카테고리가 안 맞으면 힘든 건 있지만 그래도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데이터를 쌓고 하다 보면은 나중에 내 걸 하더라도 엄청 좋아요.

네이버 블로그 팁 – 블로그를 쓰게 되면서 마케팅의 기본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구조 자체가 홍보와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국내에서 사람들이 많은 쓰는 검색엔진이기도 하고 체험단 제의나 광고 협찬 문의 같은 것도 많이 받을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팁 – 오래 잘 되는 블로그의 특징

Q : 파워 블로그 분들 많이 아시는 분들이 있을 거 아니에요.
많죠.
오랫동안 블로그가 잘되는 분들의 특징이 어떤게 있을까요?

A : 가장 최근에 만났던 분이 떠오르는데 그분도 한 500만 원에서 800만 원 정도를 월에 벌고 계세요.

그냥 별 생각 없이 하세요.

제가 괜히 블로그가 SNS계의 직장이 아니라는게 그냥 나는 오늘 출근해서 쓰니까, 나는 오늘 글 써야 되니까 글 쓰는 거죠.
그냥 블로그도 이제 글이 쌓이면 방문자가 늘어나는 개념이지만 이게 또 더 좋은게 뭐냐면은 협찬하는 업체들이 많아지잖아요.

많은 업체들이 누적이 되잖아요.
그러면은 그게 돈이거든요. 나한테 연락하는 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게 잠재 수익이 엄청나게 커져요.
그럼 이제 가만히 있어도 계속해서 연락이 와요.

Q : 저도 유튜브 할 때 그냥 그냥 하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어떻게 노출돼?”
물어봐도 난 몰라. 나는 어떻게 떡상이 되는지 난 몰라. 나도 왜 오는지 모르겠어. 어떤 글이 떠도 이게 왜 떴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A : 저는 지금이 알아요

Q : 지금 압니까?

A : 네 지금은 아는데 그거를 하나하나 알면서 하시는 분들 치고 잘하는 분 못 봤다는 거죠.


네이버 블로그 팁 –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

Q : 아 그렇죠. 아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알아야지. 빨리 크기 위해서 막 노하우 가르쳐 달라고 그러고 그러면 안 된다?

A : 제가 화장품 공부를 시작한 지는 이제 13년인 예전부터 화장품을 만 만들고 싶었어요.
올리브 형에서 보면은 이 화장품 딱 들어온 거 내가 처음 봤는데 이게 한 1년 지나니까 대박이 나가지고 몇 백억이 팔렸고 꿈을 꾸게 되잖아요.

‘아 나도 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

주변에서 브랜드 만든다고 하면은 그 당시 그냥 지방에서

“반갑습니다 올리브 영입니다”

막 이런거 하고 있는데 헛소리 하지 말라고 부모님부터 모두가 다 이렇게 말 했었거든요.
반골 기질이 있어 가지고

‘두고 봐라 내가 만들겠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있다가, 드디어 된 거 같습니다.
대박이 났으면 좋겠는데 저는 언제나처럼 슬로우 스타터에요.
(사람들이) 엄청 대박을 항상 바라시잖아요.
블로그를 할 때도 그렇고, 유튜브나 인스타 아니면 제가 그 무언가 할 때도 그렇고, 대박을 바라기보다는

‘그냥 나는 이거 될 때까지 한다’

과거의 경험이 있어 줘서 그런지 마인드셋이 되더라고요.

Q : 보통 알바생들이 알바할 때 영혼 없이 하는 분들 많잖아요.

“올리브 영입니다”

이러면서 인사만 하고 그런 분이 많은데 쭌이 덕 님은 알바는 와중에도 그 유통의 흐름을 보고 화장품의 성분도 보고 자기만의 사업의 그 밑바탕을 이미 배운 거네요. 알바하면서?

A :  너무 띄워주시는 거 같은데 약간 조금은 그런게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 역시 잘되는 분들은 뭔가 다르네요. 앞으로 블로그 말고 또 하고 싶은 거 있어요?

A : 블로그를 놓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아요.
왜냐면은 계속해서 이게 직장과도 같다는게 직장인이 사직서를 마음에 풀고 있듯 블로그는 진짜 매일매일 써야 하거든요.
특히 상위권 블로거들은 하루에 열 개씩 쓰는 분들도 있어요.

Q :  하루 열 개요?

A : 네. 그러니까 저도 항상 열심히 할 때는 한 달에 한 260개 막 쓰고 그렇게 했단 말이에요.
이골이 난단 말이에요.
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나는 이걸 평생 가져가야겠다’

직장 있고 다른 일 하면 좀 든든한 것처럼 블로그가 있고 다른 일들을 하니까 되게 보험처럼 느껴져요.
반대로 당장에 조금 별로 안 해도 엄청 막 내려가지도 않아요.
되게 안정감을 주는 존재(블로그)이고 그리고 뭘 하더라도 안정감 있으면 다른 것에서 차분하게 이성적인 판단할 수 있는 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Q : 오랫동안 글을 많이 썼을 거 아니에요. 돈을 떠나서 쭌이 덕님 개인적으로 어떤 발전이 있었나요?

A : 글 잘 쓴다는 소리도 좀 듣게 됐는데 제가 쓰는 어휘가 조금 더 많아지는 느낌.

Q : 내면의 발전도 있는 거네요?

A : 어 내면의 발전이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많은게.
저는 저보다 잘 나가시는 분들을 아마 누구보다 많이 볼 거 아니에요?
뭐 몇 백 사업가.
자청님 채널에 나온 조단위 사업가 분들.

막 그런 분들 항상 보고 있는데 초조하거나 불안하거나 하지도 않고, (블로그는) 내 스스로의 길을 나만의 속도로 갈 수 있는 그런 좋은 도구가 되어주는 거 같습니다.
치킨 먹었던 거 쓰고 친구랑 놀았던 거 막 쓰고 이게 내 추억 저장소가 되고, 진짜 나한테 즐거운 공간이 되잖아요.

즐기면서 써야.
잘되는 건 다 똑같은 것처럼 내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그때부터 잡아가도 늦지 않은 거 같아요.
왜냐면 다들 열심히 하고 그렇게 하시는 분들 결국에는 블로그 권태기가 와서 다들 접으시는 걸 너무 많이 봤으니까.

쟤는 왜 이렇게 대충하고 이상하게 하고, 이렇게 막 이렇게 하던 사람들이 결국엔 끝에 남아 있어요.
이상하게 하다가 이제 한번 내가 제대로 한번 해 볼까 하실 때는 달라요.
좀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접근을 하셔서 하다 보면은 지금 현존하는 모든 플랫폼 중에서 수익 가장 빨라요.

그냥 블로그 만들고 잘하시는 분들은 3, 4일 만에 체험단 가세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거(네이버 블로그) 만들어 두는 건 되게 좋으신 거 같다.
그 제가 최근에 블로그에 글을 한 개 썼는데 주인공이라는 거에 대해서 글을 썼거든요.
인생의 주인공.

어릴 때는 다들 각자가 다 인생의 주인공이었어요.
꿈 같은 것도 다 있었고 저는 그때 꿈이 문방구 주인이었어요.
왜냐면 제가 가지고 싶은 거 거기 다 있었으니까.

꿈꾸는 사람들이 가득해 가지고 세상이 되게 반짝반짝 빛났는데 어느 순간 이제 현실적이라는 이유로 그런 꿈들이 다들 파괴가 되잖아요.
예를 들면 문방구 주인은 돈을 못 버니까 그거 말고 다른 꿈을 꾸라고 한다는지 그런 식으로 다들 꿈을 파괴 당하고 살게 되더라고요.

거의 지금 30년 인생에서 그거를 저는 안 놓고 한번 살아 봤거든요.

화장품 브랜드를 만들겠다!

아니면 나는 블로그로 돈을 벌겠다!

이런 걸 가지고 한번 살아봤는데.
거의 인생의 97% 정도를 부정 당하고 살았는데 이 끝이 되게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내가 꿈을 가지고 주인공인 삶으로 사니까 남들을 되게 응원해 줄 수 있게 되고 그리고 이게 남을 응원해 주면 되게 행복해지는 거 같아요.

블로그가 만약에 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남들이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 게 진짜 많을 거예요.
레드 오션이 뭐 그런 얘기 되게 할 건데 한번 잡아 가지고 끝까지 우직하게 한번 해보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주인공이 되시길!

어떤 분야든 1위를 하시는 분의 인사이트는 들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 1위 쭌이 덕님의 인터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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