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빨리 쓰는 방법 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하는데 오래 걸리세요? 저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많이 쓰다보니 루틴화가 되었고요. 저의 루틴 방법을 공개를 하고 이 글을 읽으시면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포스팅을 할 때 대략적으로 다음의 3단계를 거칩니다.
- 키워드 선택
- 글의 내용에 적을 소제목들을 먼저 작성
- 관련 사진, 영상을 추가를 한다.
입니다. 하나 씩 알아보도록 하죠.
그리고 잡다한 팁 1개를 더 추가로 쓰려고 합니다. 먼저 글 쓸 때 가장 중요한 키워드 선정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죠.
글을 빨리 쓰는 방법 : 키워드 선택
글을 빨리 쓰는 방법 첫 번째는 키워드를 먼저 선정하는 겁니다.
키워드를 고르는 것은 기본입니다. 어떤 키워드가 핫한지를 보고 그 키워드와 관련된 내용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키워드가 핫하다는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그만큼 쏠려 있다는 것을 뜻하거든요.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 분야에 내용을 검색 창에 검색을 해보고 내용을 찾습니다.
저는 네이버 검색엔진은 검색엔진 색인 등록이 잘 안되므로 얼마전부터 구글 트렌드를 참고하여 글 쓸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또는
대략적으로 글 주제(키워드)를 정한 뒤에 구글 검색 창에 검색을 하면서 키워드를 다듬어가기도 합니다. 좀 더 경쟁력이 낮은 키워드를 찾는 것이죠.
“에라 모르겠다.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거 쓰자!”
하며 제가 글을 쓰고 싶은 분야를 그냥 쓰기도 합니다. 가끔은 정말 이 키워드는 상위 검색 결과가 너무 잘 써서 내가 쓴 글이 이기지 못할 것 같을 때에도 그냥 씁니다. 왜냐고요? 내가 쓰고 싶기 때문입니다. 구글 검색 후 검색 결과에 쫄지 말고 도전하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키워드 정하는데만 시간을 너무 오래 끄는 것도 곤란합니다.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에 노출이 안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라도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산을 올라갈 때 주변 풍경을 즐기면서 올라가는 것이 산행을 꾸준히 하게 만들고 등산을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과정을 겪다 보면 어느 새 정상에 도착해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소제목을 먼저 작성 – 글의 가독성 좋게 소제목을 구성
글을 빨리 쓰는 방법 두 번째는 소제목 작성입니다.
키워드를 정했으면 어떤 내용을 적을 것인지 소제목을 먼저 작성합니다. 소제목을 정해두면 소제목에 맞춰서 내용을 적으실 수 있습니다.
이때 검색 해서 들어온 사람이 글을 계속 읽을 수 있게 소제목의 이름을 잘 짓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을 어떤 순서로 쓸 것인지 대략적으로 구조를 잡을 수 있고 글을 빨리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 편해 보이는 소제목부터 먼저 작성해 나갑니다. 소제목을 하나하나 완성 시키다 보면 어느 순간 글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사진, 영상 추가 – 가능하면 자신이 찍은 이미지를 활용
글을 빨리 쓰는 방법 세 번째는 사진, 영상 추가입니다.
다 작성 후에는 글에 맞는 사진이나 영상을 추가를 해줍니다. 사진은 무료 이미지 사이트인 픽사베이, 언스플래쉬에서 찾아서 이미지를 넣거나 영상의 경우는 유튜브 링크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나중에 블로그로 돈을 많이 벌게 되면 유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이미지를 구매를 하여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검색 알고리즘은 새로운 이미지에 대한 평가를 더 좋게 주기 때문에 무료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 보다 검색 엔진 결과에 상위로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아직은 확인을 해보지 않은 영역이므로 뭐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휴대폰으로 자체로 찍은 이미지를 사용하는 경우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된 적이 몇 번 있기는 합니다.
피지컬의 문제 : 글 쓰기 위한 최적화된 환경 구축
글을 쓸 때 최대한 힘을 덜 들고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글을 언제든지 편하게 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진심입니다.
1 글은 언제든지 편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쓸려고 하는데 윈도우 부팅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고 웹브라우저를 로딩하는데 너무 오래 걸리거나 하면 글을 쓰기도 전에 에너지 소모가 심해집니다.
휴대성이 좋으면서, 문서 작업할 때 성능이 너무 느리지 않을 정도의 노트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맥북 에어의 경우 게임이 안되기 때문에 글을 쓸 때 생산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하기 때문에 성능 적당하고 가벼운 노트북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2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조용한 곳에서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소리에 민감한 편인데 카페 같은 곳에 가도 일반 가사가 크게 인식이 되는 대중가요를 크게 틀거나 하는 곳은 피하는 편입니다.
스타벅스의 음악이나 재즈 풍의 음악을 들으면서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3 자신에게 맞는 입력 장치를 구한다
글 쓸 때 기계식 키보드로 쓰는 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가 꽤나 축이 다양하게 나오는 편인데 장시간 글을 쓰면서 피로가 없는 스위치는 리니어 방식의 스위치입니다.
조금은 재미가 없다. 키보드 눌릴 때 밋밋하다는 평을 받는 스위치이지만 걸림 없이 쑥 내려가면서 오래 타이핑 해도 손에 피로감이 가장 없는 스위치이기도 합니다.
키압도 적당한 것을 자신에게 맞춰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키압이 올라갈 수록 쫀득한 키감을 느낄 수 있고 키압이 낮아질 수록 편안한 키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거는 저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고 리니어 방식이 오히려 오타가 많이 난다는 의견도 보이기 때문에 이것 저것 사용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펜타그래프 키보드 중에는 맥북 시리즈의 기본 키보드나 맥용 키보드가 알루미늄 하우징을 써서 펜타그래프 키보드 중에서는 키감이나 소리가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뭐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춰서 입력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을 빨리 쓰는 방법 – 정리하며
뭐 블로그 부업으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지만 저 나름대로 글을 빨리 쓰는 방법 노하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글을 빨리 쓰는 방법 같은 것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며 빨리 쓴다고 좋은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어떤 주제는 빨리 쓰는 속도도 중요한 글도 있기 때문에 한번 작성해 보게 되었습니다.
꽤나 공을 들여야 하는 글도 있으며 그런 글을 쓸 때는 퇴고를 2번 하며 글을 다듬기도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저의 글을 사람들이 끝까지 읽게 하고 싶기 때문이에요.
‘마음에 착 달라붙는 카피 한 줄’이란 책을 보면
조셉 슈거맨이란 분이
“첫 번째 문장의 목적은 두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
“두 번째 문장의 큰 목적은 세 번째 문장을 읽게 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글을 술술 읽히게 쓰는 것, 끝까지 읽게 하는 것은 어렵지만 시도해 볼만합니다. 블로그에서 사람들이 나의 글을 읽고 머물다 간 시간은 체류시간이란 항목으로 구글 알고리즘이 우리 글이 가치 있는 글이라는 것으로 평가를 내리기 때문이에요.
정말 좋은 글은 무엇일까요?
저는 결국은 사람이 재밌게 읽거나 유익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글이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저의 경험을 적어보았으며 저의 경우는 이렇게 ‘글을 빨리 쓰는 방법’으로 쓴다는 것이니 참고가 되셨길 바랍니다. 글을 쓰는 것은 정답은 없기 때문이에요.
자! 글 씁시다!